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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리큐' 출시 3년 만에 '국민세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3-08-20 09:41:06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리큐 2배 진한 겔'이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애경은 액체세제 '리큐 2배 진한 겔'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출시 3년 만에 1000만개를 돌파하며 국민세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20일 밝혔다.

리큐 2배 진한 겔의 누적판매 1000만개는 셔츠 1벌 당 세제사용량 200g을 기준으로 봤을 때 총 188억 벌의 셔츠 세탁이 가능한 양으로 이는 5천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1년간 매일 셔츠 한 벌씩(365벌) 빨 수 있는 양이다.

또한 판매된 리큐 제품(26cm)을 일렬로 나열할 경우 2,600km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서 필리핀까지 갈 수 있는 거리로, 출시이후 3년간 매일 9,000개 이상 꾸준한 판매되어야 달성 가능한 수치다.

리큐 2배 진한 겔은 지난 6월 AC닐슨 기준으로 액체세제 시장에서 월매출, 상반기 누적매출 모두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큐 2배 진한 겔은 중성세제를 제외한 전체 액체세제 시장에서 월점유율 21%, 상반기 누적점유율 22.5%로 두 부문 모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명실공히 국민세제로 등극했다.

지난 5월에는 액체세제로는 최초로 전체 세탁세제시장에서 9.4%의 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단일 액체세제 브랜드가 전체 세탁세제 시장에서 이 같은 점유율을 차지했던 것은 업계 처음이었다.

애경 관계자는 "리큐 2배 진한 겔의 고성장은 우수한 세척력과 친환경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고객에게 한꺼번에 소구, 성공하기 어려운 세탁세제 시장에서 유례 없는 성과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리큐 2배 진한 겔은 10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소비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에서 기획세트를 구입하면 5L짜리 섬유유연제를 무료증정하며, 홈플러스에서는 리큐 2배 진한 겔 1+1 할인행사를 오는 8월28일까지 진행한다.

리큐 2배 진한 겔은 50여년간 축적된 애경의 세제 기술력과 3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액체세제 대비 사용량을 2분의 1로 줄인 혁신적인 친환경 초고농축 세제이다. 특히 '세탁볼 겸용 계량뚜껑'이라는 아이디어로 세탁세제의 정량사용이 가능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니즈에 완벽하게 부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리큐 2배 진한 겔'의 성과는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2011년(190억), 2012년(260억) 등 매년 30%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케팅 활동도 남다르다. 생활용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CF모델로 두 남성개그맨 유재석과 정범균을 더블캐스팅, 출시 초부터 여성소비자에게 관심을 받았다. 또 대형매장에서는 큰 키와 잘생긴 외모의 남성 판촉사원을 투입하는 이른바 '훈남마케팅'이 대박을 치면서 높은 매출로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스마트세제 리큐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이들이 닮고 싶어 하는 12명의 '리큐 큐레이터'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것도 독특하다. 리큐 큐레이터는 '30대 여성의 스마트라이프 멘토'로 웨딩플래너, 전직 승무원, 주부모델, PD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블로거, 체험단, 주부모니터가 제품의 정보 전달에 주력했다면 리큐 큐레이터는 제품 설명보다는 일상생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 스토리, 삶의 노하우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데 치중한다. 이를 통해 리큐는 2030여성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젊은 주부들과 소통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리큐의 연이은 기록 경신은 큐레이터를 통한 스마트 주부들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남자 판촉사원을 활용한 매장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주효한 결과"라며 "리큐의 상승세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 액체세제의 대표브랜드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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