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라면 상무'에 이어 '빵회장'까지 온라인에 등장했다.
지난 24일 제과업체 (주)프라임베이커리의 강수태 회장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차문제로 이 호텔 직원의 뺨을 장지갑으로 때린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패러디물을 올리며 비꼬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내가 갑이다 2',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등 인기 영화 포스터, 책 표지 등을 패러디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또한 "제2의 포스코?", "회장님이 직접 반죽을?", "불매운동 나설 것" 등 비난의 글도 쏟아지고 있다.
프라임베이커리 측은 이처럼 폭행 논란이 일자 30일 현재 공식 블로그를 폐쇄했다.
한편, 프라임베이커리는 경주빵과 호두과자 등을 코레일 관광개발과 국내 리조트 등에 납품해 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