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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여성 공략 대세?

기사입력| 2013-04-30 10:48:51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20대 남성(62.6%)을 앞질렀다.

또한, 이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1인 가구 비중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자기계발 욕구가 커지고, 결혼과 출산이 늦어짐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진 것.

이처럼 핵심 소비집단으로 떠오른 여성들은 마케팅 일변에도 변화를 가져왔는데, 특히 전통적으로 남성의 구매 영역이었던 제품들도 그녀들의 간택을 받기 위해 총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처럼 남성이 위주인 시장에서 불기 시작한 여성파워는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 두드러진다.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거리가 멀었던 여성들이 소셜기능이 강한 모바일게임을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즐겨 눈길을 끈 것.

201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애용하는 게임으로 모바일게임을 꼽은 응답률은 여성이 36.2%로 남성 이용자의 15.9%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과 연계해 친구와 즐기는 '아이러브커피' '타이니팜' 등의 모바일 게임에 2030 여성이 몰리면서 소셜게임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관계자는 "소셜게임·SNS의 여파로 2030 여성 파워는 막강하다. 앞으로도 중요한 소비자층으로, 이들이 좋아할 소셜게임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알고 보면 여자에게 참 좋은데.. . 여심(女心) 공략!

흔히들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복분자'와 같은 블랙베리 음료는 안토시아닌이 많아 눈건강에 좋고, 피부에도 좋은 것으로 소개되어 여성음료와 여성화장품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헛개' 음료 역시 기능적으로 다이어트, 디톡스, 혈액순환 및 노화억제 등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전에는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지만, 지금은 패키지, 광고 등을 다각화 하면서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남성의 전유물이다 시피 한 숙취음료에 여성의 바람이 불고 있다. 헛개음료 중 가장 대표적인 상품인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숙취해소 음료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장점인 칼로리, 나트륨, 지방, 콜레스테롤, 당류 등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유해 성분이 모두 0(제로)이다. 여기에 100% 국산 헛개 열매와 100% 국산 칡즙이 함유되어 있어 갈증 해소 및 이뇨 작용,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즉, 몸 속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수분 저류 및 붓기 생성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몸 속부터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이 섭취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여성 모델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층 범용화에 힘쓰고 있다.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상품을 여성용으로 만든 대표적인 트렌스 렌더 브랜드는 '질레트'이다. 질레트는 여성용 면도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여름을 앞두고 털 없는 매끈한 종아리를 원하는 여성들을 겨냥한 면도기 '비너스'는 미국에서 폭발 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면도기는 물론 면도날과 면도크림 역시 현재 한국에서도 인기를 누리며 판매되고 있다. 질레트는 남녀 구분없이 사용하던 면도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성용 면도기를 만드는 데 성공하며 발상의 전환을 이루어 냈다.

(재)고창복분자연구소는 분자를 재료로 한 이너뷰티용 베리쥬스를 출시했다. '미인 베리즙'이란 제품명으로 개발된 신제품은 복분자와 블랙초크베리, 오디를 혼합,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미용에 관심이 높은 2~30대 여성 소비자 층까지 선호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맛을 함께 증대시켰다.

한편, 여성용 숙취음료도 출시되었다. 태웅식품(www.twcafe.co.kr)은 지난 1월 여성용 숙취음료 '여자꺼'를 선보였다. 여성용 숙취음료 '여자꺼'는 유기농 오렌지 주스를 사용해 여성들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콜라겐과 히아루론산이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중년여성 젊은 찾아, '백수오'가 함유된 갱년기 여성건강식품 봇물

4050의 중년여성들은 예전엔 쉬쉬하던 '폐경'을 인생의 아름다움을 완성한다는 '완경'으로 표현하는 등 적극적으로 갱년기 장애에 대처함에 따라 갱년기장애 여성 대상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갱년기 건강 기능 식품의 시장 점유율 25%로 업계 선두를 지켜오고 있는 풀무원건강생활의 '그린체 로젠빈수'는 12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갱년기지수의 11가지 상태에 대한 개선이 확인된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한다. 특히, 최근에 국내 최초로 검정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을 함량 최대치인 27mg을 함유해 중년 여성의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로젠빈수'를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브이푸드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제품은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호르몬 성분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백수오, 당귀, 속단)과, 오메가-3, 천연원료 멀티비타민미네랄 7종이 들어있어 하루 1팩으로 갱년기 여성 건강을 충족할 수 있는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KGC인삼공사도 갱년기 여성을 위해 홍삼과 백수오를 결합한 복합건강기능식품 '화애락퀸'을 출시했다. '화애락퀸'은 6년근 홍삼을 기본으로 갱년기 건강 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백수오와 속단, 당귀 등 다양한 성분을 과학적으로 설계 배합한 복합건강기능식품이다.

CJ제일제당의 관계자는 "여성들이 소비와 트렌드의 핵심으로 떠오른 요즘과 같은 시대에 그녀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룬다."며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의 취향과 편리성, 그리고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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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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