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계경순대국, 청주터미널점 오픈
기사입력| 2014-09-12 15:01:47
순대국 전문 프랜차이즈인 계경순대국(www.kksundae.com 대표 최계경)이 서울에 이어 청주 흥덕구 가산동에 청주터미널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130년 전통, 5대째 가업을 승계하고 있는 다하누의 계경순대국은 돼지사골과 순대 등을 포함해 100% 국내산 돼지고기가 주원료인 순대국 프랜차이즈다.
계경순대국은 돼지사골과 한약재를 함께 달인 양념장을 사용하며 국내산 돼지고기와 순대를 부담 없는 가격인 4~5천원 대에 판매한다.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7~8천원 대에 형성된 점심값을 감안할 때 직장인들의 저렴하고 푸짐한 점심메뉴로 주목 받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과 50m거리에 위치한 계경순대국 청주터미널점은 4인석 기준 16개의 테이블과 1인석 7개의 좌석을 포함하고 있는 60평 매장으로 24시간 운영된다.
계경순대국 청주터미널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9월 13일까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계경순대국의 메인 메뉴인 순대국을 2,500원에 판매하며 찰순대 한접시를 2,000원에, 모듬수육(중)을 4,000원인 파격 할인가에 제공한다.
한편, 지난 5월에 런칭한 계경순대국은 하루 23.7회의 테이블 회전율을 달성하는 등 오픈 초기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본사가 국물에서부터 고기까지 완제품으로 공급해 조리가 간편해지는 동시에 회전율이 뛰어나고 계경순대국 특유의 진하고 칼칼한 맛이 중장년에서부터 젊은이들까지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 계경순대국은 50㎡(15평) 기준으로 개설비용 4천 만원 대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다. 권리금과 매장 임대료를 포함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1억 원 미만의 서민형 프랜차이즈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매장들의 업종전환 아이템으로도 눈여겨볼 만 한다. 또한 메뉴의 특성상 대로변이 아닌 변두리 상권의 뒷골목 창업도 가능해, 예비 창업주들의 권리금과 임대료 부담은 물론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걱정까지 덜어주고 있으며 손 큰 원조 할매순대국, 신의주찹쌀순대 등의 순대국 대표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함께 창업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되고 있다.
계경순대국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다하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창업설명회가 열린다. 창업설명회에서는 유행을 타지 않는 100세 시대 100년 창업을 내다보고 있는 국내 순대국 사업에 대한 전망, 계경순대국 브랜드 소개 및 특징, 가맹절차, 본사 지원, 상권 분석 등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창업 정보가 제공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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