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 전문 프랜차이즈 계경순대국(www.kksundae.com 대표 최계경)이 1억원 미만 창업에 관심 있는 소자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갖는다.
6월 5일 첫 창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계경순대국 본사가 있는 천호동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대로변이 아닌 변두리 상권에서 가능한 골목형 창업 아이템 중심으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리금과 임대료가 저렴한 뒷골목 상권의 입지선정에서부터 최소비용으로 준비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에 이르기까지 1억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관심 갖는 창업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 봉천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 계경순대국은 돼지사골과 한약재를 함께 달인 양념장을 사용하며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순대를 부담 없는 가격인 4~5천원 대에 판매한다. 현재 하루 23.7회의 테이블 회전율을 달성하는 등 오픈 초기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7~8천원 대에 형성된 점심값을 감안할 때 직장인들의 저렴하고 푸짐한 점심메뉴로 인기를 끌며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본사가 국물에서부터 고기까지 완제품으로 공급해 조리가 간편해지는 동시에 회전율이 뛰어나고 계경순대국 특유의 진하고 칼칼한 맛이 중장년에서부터 젊은이들까지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계경순대국은 50㎡(15평) 기준, 개설비용 4천 만원 초반대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권리금과 매장 임대료를 포함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1억 원 미만의 서민형 프랜차이즈다. 이는 창업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테리어 비용이 3.3㎡(1평) 당 68만원으로 100-120만원에 형성된 타 순대국 프랜차이즈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계경순대국의 가맹사업부 신경식 과장은 "권리금을 키우는 가장 큰 부분이 인테리어 비용이다."라며, "계경순대국은 기존 매장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가능하면 큰 돈 들이지 않는 인테리어 방식을 취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창업비용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대는 고려시대부터 오랜 시간 전해온 전통음식이자 몇 대를 이어오는 전문점이 많을 정도로 유행을 타지 않는 창업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순대에 단백질과 철분 등 풍부한 영양성분까지 함유돼있다는 발표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먹거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알짜배기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창업문의) 1577-7545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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