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연담배기업 ST&K 스누스코리아 스누스 무연담배가 5월 1일부로 전국 코레일 역사내 직영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한 스누스코리아의 유통경로는 이에 따라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무연담배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금연법이 강화된 선진국에서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입담배로 연간 수십조원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스누스 무연담배가 진출한지 수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약 15조원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높은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부터 ST&K 스누스코리아를 통해서도 판매가 시작된 무연담배는 손톱만한 작은 티팩형태로서 제조되며 사용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다. 연기가 안난다는 장점을 통해 금연법 최적의 담배라는 의견이 많다.
더불어 담배냄새와 다양한 담배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점점 그 매니아층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도 주로 여성, 운동선수, 직장인 등을 통해 구매가 확대되고 있다. 금연법에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공공장소 및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이번 코레일 유통으로서 실내에서 흡연이 불가한 기차역등에서 많은 소비유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T&K 스누스코리아의 무연담배는 서울 용산역, 의정부역, 수원역, 대전역, 부산역 등 전국 10여곳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었다.
전자담배와 금연보조제의 주춤하는 틈새와 잠재적인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무연담배 시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전국 ST&K 스누스코리아 전문 판매점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 시도에 분포해있으며, 판매처는 수백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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