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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시대라고는 하지만 소비자는 불편합니다.
원하는 물건을 사고, 계약을 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만 불만은 쌓입니다.
소비자는 권리를 찾기 위해 때로는 모이고, 때로는 요구하지만 대기업과 금융기관, 유통자본에 움츠러들 때가 많습니다. 소비자 인사이트는 소비자들의 이런 불만과 함께합니다.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내일처럼' 해결에 최선을 다합니다. 해당 기업과 기관에 통보해 중재를 요청하고,
사회적 이슈가 되면 기사화로 여론형성에도 나섭니다.
꼼꼼하지만 공정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소비자 인사이트의 문은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문제제기를 통해 제2, 제3의 피해자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단점과 결점을 보완해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너무 억울해요. 이삿짐센터 고발합니다.

이○덕 답변 1조회 4,8142013-08-24 23:28:22
7월30일 이사를했습니다.
삼성이사몰이라는 이삿짐센터에서 포장이사를 맡겼습니다.
이사 당일날 가족들이 지켜보는데 가전제품을 다소 험하게 다루는 것을 목격하였지만
다들 더운날씨에 고생하는걸 보니 쓴소리하고싶지 않아서 가족들 모두 꾹 참았습니다.
그런데 이사가 끝나갈무렵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철수하기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전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날까지 멀쩡하게 작동되던 텔레비전이 전원조차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은 "텔레비전 요즘 얼마안하니까 부품 고장난거면 그냥 하나 사세요"라고 하더군요.
9년째보던 텔레비전이었습니다. 단연코 단 한번도 고장난적 없었구요. 600만원을 주고 LG사의 엑스캔버스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여지껏 단 한번도 불편하다고 느낀적 없었고 텔레비전을 바꿀 의향도 전혀 없었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as센터에 전화해서 기사방문을 요청했고 당일 저녁 기사가 방문했습니다.
텔레비전을 분해해보니 안에있는 미러라는 제품이 아예 산산조각이 났다더군요. 저희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다들 보았더니 안에있는 유리가 박살이났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이 부품이 잘 파손되냐고 물어봤더니
왠만큼 충격이 가하지않는이상 파손되지 않는 부품이고 이정도로 박살이 나기도 힘들다고 말하더라구요.
as가능여부를 물었더니 이제품은 더이상 출시되지 않아서 부품이 없을거라고 말하더군요.
혹시나해서 그 밖에 다른 가전제품에 손상이있나 확인했습니다. 컴퓨터가 작동이 안되더군요.
분해했더니 냉각기를 고정하는게 부셔져서 안에서 나뒹굴고 있었어요. 하지만 컴퓨터는 가족들이 업무용으로
당장 써야하고 가격이 큰 부담이없었기 때문에 저희가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결국 저희가 부담해서 사용하고있구요. 하지만 텔레비전은 정말 참고 넘어갈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삿짐센터에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시간을 지체하면 안될것같아서 그때 바로 전화를했죠.
이삿짐센터측에서 하는말을 그대로 적겠습니다.
" 그정도 텔레비전 솔직히 널리고 널렸어요. 부품 나오지도 않는다면서요. 저희 그런 텔레비전 여기 많고많으니까
비슷한거 갖다줄테니까 쓰시던가 아니면 저희가 텔레비전 구매하실때 좀 보태는쪽으로 합시다"
솔직히 멀쩡히보던 텔레비전 억울하게 부셔져서 새로사게 생겼는데 제일먼저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먼저 나와야 하는것아닙니까? 그 이후로 전화를 할때마다 전화를 피하거나 짜증내는 말투로 말하더군요.
텔레비전을 새로 사러 갔는데 너무 비싸서 살 엄두가 안나더군요. 게다가 그렇게 억울한일로 산다고 생각하니까
더더욱이요..그래서 이삿짐센터에 전화해서 최대한 비슷한걸로 가져다달라고 부탁을했습니다.
신나서 알겠다고하더군요. 정말 화가 나는건 저희는 한달가까이 텔레비전 없이 생활했는데 단 한번도
그쪽에서 먼저연락이와서 죄송하다거나 어떻게 협의를보자는 말은 없었다는겁니다.
왜 한달이나 지속됐냐구요?? 그쪽에서 텔레비전을 갖다주겠다고 하고서 두번이나 펑크를냈습니다.
첫번째는 텔레비전이 오기로 한 날 와이프가 집에서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괜히 전화해서 재촉하면 언성만 높아질 것 같아서 참고기다렸답니다. 안왔습니다.
다음날 전화하니 바빠서 못왔다네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말했습니다
"바쁜거 아는데 그건 그쪽입장이고 저희는 한달가까이 억울하게 텔레비전을 못보는데 너무한거아닙니까?:"
그제서야 2틀후에 가져다준다고 했어요.
와이프 혼자 집에두기가 조금 꺼림직해서 그날 연차를내고 집에서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안오더군요. 혹시나 자리를비운사이에 올까봐 하루종일 집에박혀있었는데 안오더군요.
전화를 했더니 안받더라구요. 다음날 전화를했습니다. 역시나 미안하다는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않습니다.
토요일날 가져다드릴게요. 라고하더라구요.
화가 머리끝까지났는데 저희입장에서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었어요.
그래서 꾹참고기다렸죠. 그리고 마침내 오늘 텔레비전이왔습니다.
20년전쯤에나 쓰던 낡고 허름하고 찌그러진 정말 커다란텔레비전이왔네요.
모니터사이즈는 1/4로 줄었고 두께는 4배로 두꺼워진 정말 쓰레기같은 텔레비전이왔어요.
하는말이 "이거쓰던가 5만원줄테니까 새로운텔레비전사세요. 그리고 전에쓰던 텔레비전은 그쪽이 알아서 처리하세요" 입니다.
사진을 첨부할 수 도있습니다.
조금의 허위나 과장도없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꼭 좀 도와주세요
* 답변이 1개 있습니다.

너무 억울해요. 이삿짐센터 고발합니다.

관리자 조회 9,3232013-09-02 16:40:40
제보 감사합니다.

담당기자의 출장건으로 답변이 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사업체는 주로 영세한 경우가 많습니다. 민원중 물품 파손건이 가장 많은 상황입니다. 파손의 경우 귀책사유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쉽지도 않습니다. 해당 업체에 보험가입 여부를 물어보시고 보험처리를 논의해보는 것이 우선일 듯 합니다.

이후에는 민사소송 등 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밖에 없을 듯 하네요. 소비자원에 사건접수도 필수입니다. 영세업체들의 연합체 성격이 짙어 대리점마다 사실 제각각의 업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겁니다.

큰 도움이 못돼 드려 죄송하네요.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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