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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시대라고는 하지만 소비자는 불편합니다.
원하는 물건을 사고, 계약을 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만 불만은 쌓입니다.
소비자는 권리를 찾기 위해 때로는 모이고, 때로는 요구하지만 대기업과 금융기관, 유통자본에 움츠러들 때가 많습니다. 소비자 인사이트는 소비자들의 이런 불만과 함께합니다.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내일처럼' 해결에 최선을 다합니다. 해당 기업과 기관에 통보해 중재를 요청하고,
사회적 이슈가 되면 기사화로 여론형성에도 나섭니다.
꼼꼼하지만 공정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소비자 인사이트의 문은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문제제기를 통해 제2, 제3의 피해자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단점과 결점을 보완해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우리파이낸셜 개인정보유출

양○은 답변 1조회 4,3682013-08-08 00:43:51
11년도 우리파이낸셜에서 가족들몰래 대출을 받았습니다.
미납으로 연락이 되지 않을경우 대비 긴급연락처를 적으라 하여 제가 재차 확인하고 적었습니다.
연락하여 대출관련을 말하진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직업특성상 근무시간중 통화를 쉽게 할 수 없어 3~4일 연락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 휴가날에 맞춰 입금하러 은행가는 길에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 30분이내로 입금가능할 것 같으니 1시에 연락을 달라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전 친오빠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긴급연락처로 오빠를 적어놨는데 채무가 있다고 연락이 왔다는 겁니다.
너무 놀래서 담당자에게 연락하였습니다.
앞뒤묻지않고 개인정보 유출을 해도 되냐고 묻자 바로 오빠분에게 말하지 않았다는겁니다.
오빠분이 물었지만 정보보호법으로 말할 수 없다는 겁니다.아무래도 이상해서 통화콜을 듣겠다고 하여 들었습니다.
깜짝놀랐습니다.
너무나도 정확하게 약속을 자꾸 어겨 연락을 드렸다, 오빠가 채무가 있는 것이냐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알아야 전달을 할 거 아니냐 , 하자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오빠가 알려주지 않을거면 본인에게 연락하지 말아라 하였습니다.그러자 채무가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서는 저한테 말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너무화가나서 전화를 끊고나서 몇시간후 진정하고 다시 연락을 하였습니다.
소송을 하든 뭘하든 나도 준비를 해야하니 녹취파일을 달라고 하자 안된다는 겁니다.그럼 다른 방법이 있는지 그날중으로 알려달라고 하였으나 대리라는 사람은 연락이 없고 그 다음날 제가 전화하여 왜 연락을 안하냐고 하자 방법을 찾지 못해 안했다고 합니다.
방법이 없으면 연락도 안하는 건지 대리라는 사람이 참 한심합니다.
그리고 나서 파일반출은 안된다는 내용으로 차장이라는 사람과까지 연락을하고 제가 그럼 다시 듣겠다고 하자 안된다는 겁니다.내 통화내용이라도 다시 듣겠다고 하자 그것도 안된다는 겁니다.
원래는 들려주면 안되는건데 담당자가 잘못알고 들려줬다는 겁니다. 대체 저 회사는 직원들이 업무프로세스는 알고 일을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걸로 아침부터 상급자 연결요청을 하였으나 연락은 없고 전화할때마다 회의중이다,외근중이다,전달했다는 똑같은 답변만 돌아올 뿐이였습니다.
결국 팀장이라는 사람한테 전화를 받은건 저녁6시 이후였습니다.
들려주는 건 안된다고 또 똑같은 답변만 하길래 그럼 읽어달라 하였습니다.읽어주는 건 된답니다.대체 뭐가 다른건지는 모르겠으나 읽어달라 하였습니다.
제가 개인정보 유출을 하고 어떻게 이렇게 일처리 하는게 이럴수 있냐고 하자 어디까지를 개인정보 유출로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하질 않나, 대린지,차장인지는 실질적인 피해는 없지 않냐는 식으로 말하질 않나.
팀장에게 피해보상 어떻게 할 건지 월요일까지 연락달라 하였습니다.
월요일날 연락이 왔습니다.십만원 상품권 주겠답니다.
목,금 휴가를 아무것도 못하고 이 일로 전화기만 붙잡고 집에 가만히 있게 하고선, 오빠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 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고는 진정성 느껴지는 사과는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났습니다. 보내지 않아도 된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 하고 끊었습니다.그러고도 그날 어떠한 사과전화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내용증명서를 보냈으나 제시한 기일내에도 연락이 없습니다.
물론 내용증명서에 대해 저에게 어떠한 답변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건 알고있습니다.그러나 어떻게든 이일을 해결해 보려는 모습은 저에게 보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개인이 회사를 상대로 싸워봤자겠지요.그러나 너무 어이가 없고 속상하여 이렇게라도 도움을 청해 봅니다.
1금융권이 아니여서 이렇게 방관하는 태도인것인지 아니면 직원들의 업무능력부족인 것인지 답답만합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다신 나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답변이 1개 있습니다.

우리파이낸셜 개인정보유출

관리자 조회 7,2182013-08-08 18:04:53

제보 감사합니다.

유선상으로 연락을 드렸으나 전원이 꺼져 있네요. 아무튼 2011년도에 일어난 일인지가 궁금하고 그간 2년간 어떤 일이 진행 됐는지도 제보 글만 봐서는 알기 힘듭니다.

대출을 받으신 본인이 어떤 피해를 입으셨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써주시지 않으셔서....

가능하시다면 다시한번 글을 올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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