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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의 10년 품질보증이란?

김○경 답변 1조회 6,4972013-07-03 10:55:18


LG하우시스를 규탄한다!
(알고 보면 짜고 치는 고스톱?)
 
  우리집은 2층 단독주택이다. 아들이 결혼하여 부모를 모시고 1층에서 살겠다고 해서 기특하다는 생각도 들고, 또 아래 위층에서 오순도순 2대가 사는 꿈에 부풀어 아이들이 신혼살림을 할 1층을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나름대로 며느리감과 둘이 일찍부터 리모델링 구상을 하면서 마냥 즐거워하는 아들을 지켜보며,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그런 그 아이들이 현관문으로 앞쪽에 방부목 테라스와 어울리며 전원주택 같은 느낌도 주면서 양개문으로 현관을 넓게 열 수 있도록 하려면, 육중하지 않으면서도 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알미늄도어 밖에 대안이 없다고 하면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서 결국 LG하우시스의 “A70P DR” 모델을 찾아내곤 그렇게 좋아했다. 거기다 최장 10년 품질보증, 즉 10년간 무상 AS라는 데 있어서랴! 
 
  “Z:IN윈도우플러스”란 간판은 LG하우시스의 창호제품의 대리점이다. 그것도 “10년보증대리점찾기”에서 찾아 우리집 인근 “Z:IN윈도우플러스 풍납점”(서울 강동구 풍납동 490-6)에서 알미늄창호와 발코니전용이중창호를 계약했다. 물론 1층 리모델링시공팀이 계약을 하여 투입 되어 있었지만,  그들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설치할 수도 있겠으나, 그 경우 품질확보가 어려울 듯 하여, “현관문을 위시한 LG하우시스의 Z:IN창호”는  풍납점과 창호 공급설치 조건으로 계약하였다. 별도 계약한 리모델링시공팀은 설치단면확보를 위한 벽체철거, 바닥정리 및 설치 후 마무리만 하도록 하였다. 설치 당일 작업공간 확보를 위하여 리모델링 시공팀은 작업을 쉬게 하고 만일을 대비하여 목공만 대기하도록 조치하였다. 
 
  6월25일 화요일 설치 D데이였다. 원래 주말인 6월22일에 설치가능하다고 하였는데, 계약금을 주고 나니 공장에서 6월24일에나 나온다고 하여 결국은 다음날인 6월25일 일찍 설치를 하는 것으로 하였다. 다소 설치 일정이 바뀌다보니 혹 제품생산에 차질이 있지는 않은지 해서 주말과 그 전날인 월요일 재차 차질이 없는지 확인 전화까지 하였다. 생각보다 작업내용이 커져서 오후에 점심을 먹은 후까지 설치작업은 이어졌다. 약속이 있다고 자리를 비었던 풍납점 김사장께서 양복을 입은 한 신사를 동반하여 돌아오시어 무언가 설명을 하면서 현관 알미늄도어 작업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가까이 가니 김사장께서 인사를 시키면서 LG하우시스의 부장님이시라고 하셨다. 그 부장님은 내게 명함을 건네면서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친절하게 호의를 보이신다. 명함을 받으며, 간단히 건설회사 임원으로 근무했다는 내 소개를 하니, 대기업에 계셨기에 대기업제품을 선호하시는 것 아니겠느냐는 덕담까지 하였다. 우리집과 같은 주택에 알미늄도어를 설치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생각했는지, 흔하지 않은 제품을 설치하는 현장이라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일개 대리점에서 시공을 하는 작으마한 현장에 본사간부가 오셨다면, 수요자의 입장에서는 지극히 고무적일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사용하던 발코니이중창호의 열리는 방향을 굳이 바꾸어야겠다는 아들의 부탁을 풍납점 창호시공팀이 귀챦은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산뜻하게 해 주고 떠났다.  아주 기분이 좋아서 근무 중인 아들에게도 찜찜하던 창문 방향전환이 깔끔하게 해결되었다는 메시지를 넣어 주었다. 리모델링 작업 중 큰 숙제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이다.

  문제는 그 다음에 생겼다.
  10년 보증을 받으려면 등록을 해야한다고 하며, LG하우시스의 홈피에 들락거리던 아들이 제품 시리얼No.가 필요하다며, 풍납점에 물어보라고 하여, 김사장과 통화를 하였다. 나는 제품송장에 제품번호가 있으려니 하는 지례짐작으로,  한샘주방 싱크대처럼 시공한 대리점에서 등록을 해 주는 건지 어떤지를 묻고, 송장이 있으면 거기에 시리얼No.가 있는지를 물었으나, 별로 신통한 대답이 아니다보니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언제라도 등록을 하기만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서 연이어 계속 물어댈 수도 없어 시간이 흐른 7월1일 등록관련 사항을 포함하여 이메일로 체크리스트를 보냈다.

  시공팀에서 제품을 받았으니, 알아보겠다는 대답도 그나마 이메일을 보내고 나서 다음날인 7월2일 이메일 확인여부를 묻고 나서야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이후에 김사장과 전화에서 깜짝 놀랄 얘기를 듣게 되었다.  알아보니 “LG하우시스 직시공팀”이 설치한 것이 아니면 10년보증은 안된다라는 것이었다. 정말 갓뎀이다. 직시공팀은 무엇이고, 품질보증은 무엇인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회사에서 잔뼈가 굵은 나였기에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제품의 품질보증이 아니고 시공기술보증이란 말인가? LG하우시스 직시공팀은 누구란 말인가? 어떤 자격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인가?  그 직시공팀은 얼마나 대단한 기술자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말인가? 허구헌 날 기술자 적격심사를 통과해서 도급사업을 하는 건설회사도 그런 보증을 할 수 없는데?  창호를 설치하던 날 받은 명함을 찾아 보았다.

  “원대희 (LG하우시스 이엔지. 직시공TFT / 부장 )”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자회사로 건설업면허를 가지고 있는 별개의 회사라는 것인지?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건설업면허를 보유하고 기동타격대를 운영하다보니 부가적으로 건설업까지 진출하게 되었는지?  어느 경우라도 그런 경우에 독점적인 가치를 부여하여 소비자를 유혹하는 미끼로 사용하여 대리점이나 영세 건설업체의 고유영역을 침범한다면 요즘 말마따나 “갑”질도 이만 저만이 아니지 않겠는가?

  고객쎈터라는 데와 본부 마케팅부서라는 곳의 전화를 받는 직원들은 앵무새 같이  홈피에 보면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10년 품질보증을 한다고 되어있는데 그걸 몰랐냐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 준다. 백주에 말귀도 어둡고 글도 못 읽는 늙은이로 취급당하는 느낌이다. 

  아주 기분이 더럽다.

  안 본 것은 아니지만 10년 품질보증이란 크고 벌건 것만 보고 대기업이라 뭔가 다르다라고 한 것은 분명한데, 다시 홈피에 들어가 본다.  다시 보니 이건 더 가관이다. 여기저기에서 속다보니, 아예 창호나 도어는 Z:IN 제품이 아니더라도 LG하우시스의 직시공팀이 유리만 Z:IN 것을 끼워 설치를 하면 10년보증 필수조건을 충족한다는 것으로 읽어지는 것은 웬일일까?  내 머리 속이 어떻게 된 것인지?
 
  (홈피 내용은 별첨)


그 밑에 “10년보증필수 조건” 이라는 것이 보인다.
①LG하우시스 직영시공, ②Z:IN유리적용, ③홈페이지 제품등록,
이 세가지이다.
설치는 별도로 계약하여 기투입된 리모델링시공팀이 아니고 LG하우시스 홈피의 “10년보증매장 찾기”에서 선택한 우리집에서 가장 근접한 “지인윈도우플러스 풍납점”에서 시공팀이 와서 설치하고, 유리도 “Z:IN유리”라고 선명하게 LOGO가 씌여져 있고, 그 뿐만 아니라, 보기 싫게 설치가 된 유리창 하단 고무팩킹의 “Z:IN" 이라고 LOGO를 박은 물빠짐구멍 마개까지 온통 "Z:IN" 일색인데, 무얼 달리 해석하고 그 교묘한 말의 장난을 깨달을 수가 있겠는지?  게다가 원대희부장까지 직시공팀 부장님까지 오시어 문제가 있으면 전화하라고 명함까지 주고 가셨는데. 누군들 10년 보증요건에 안맞는 싸구려 기술자들이 시공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심지어는 풍납점 김사장까지도 ”알아보니까 직시공팀이 한 것이 아니면 안된다.“ 고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원대희부장님은 ”내가 시공 안 했으니 10년 보증은 안되는 것은 알지?“ 라고 하러 온 것이 아니면, 뭐 억지로 믿도록 바람잡이를 하러 오셨단 말인가? 평소에 선의가 아닌 한 남에게 한 번도 속아본 적이 없는 내가 그대로 속았다는 건가? 그 이후 풍납동 김사장이 쏟아 놓은 말은 그만 두더라도, 백번 양보해서 내가 모자라서 속았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나는  "LG하우시스” 제품을 자주 대하여 선전물의 항간을 읽을 수 있는 건설회사의 자재구매 담당자나 집장사가 아니란 건 알아주기 바란다. 어쩌다 한 번 본 홈피의 광고나, 대리점 창문에 빼곡하게 붙여 놓은 “10년 품질보증” 이란 선전리플렛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나와 같은 순박한 소비자를 현혹하는 짓이나, 얄팍한 상술로 대리점이랍시고 간판만 그럴듯하게 달아주고 상생은 아랑곳 하지 않고, 제 뱃속만 챙기는 등, “을”을 울리는 따위의 짓은 말기를 바란다.

  요즘도 아직 “갑”질과 사술로 위장하는 영업행위를 계속하는 대기업은 마땅히 도태되어질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 답변이 1개 있습니다.

LG하우시스의 10년 품질보증이란?

관리자 조회 10,6752013-07-04 15:37:47
제보 감사드립니다.

글을 올려주신 독자분과는 유선상으로 말씀을 나눴습니다. LG 하우시스 측에 보충 취재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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