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경품 사기 이벤트
이○림 | 답변 1 | 조회 4,493 | 2014-01-07 09:31:06
니베아 경품에 당첨이 되어 며칠 전 뉴욕에 갔다 온 당첨자입니다.
갔다 오자마자 니베아 홍보 기사가 토시 하나 안 틀리고 여기저기 베껴서 올려졌는데 사실과 다른 기사에 보자마자 부아가 치밉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니베아 사기에 놀아나서 돈은 돈대로 들고 몸고생 마음고생에 거기서 완전히 거지 취급 당하고 와서 기분 진짜 더럽습니다.
당첨의 기쁨은 잠시고 겨우 3일 여행에 항공+숙박이 무려 354만원짜리 상품이니 제세공과금이 무려 78만원이며 지방에서 올라가는 환승 비행기에 거기서 개인 별 교통, 식사, 관광 입장료 비용까지 백 만원대가 훌쩍 넘어서 웬만한 동남아 상품보다 비싸고 일정은 동남아 보다 짧은 경품이라기에 부담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항공은 국적기 직항으로 가격만은 성수기 정상가였고 호텔은 3성급이 3박에 무려 217만원대(1인 108만원대)였습니다.
왕복 30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을 고려해 돌아오는 일정을 연장하고 싶어 항공변경이 안되는지 출발전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몇 번을 물어도 안된다고 했으며 출발 당일과 돌아오는 날도 인솔자 본이 입으로 직접 "방금도 알아봤는데 안된다네요" 했지만 그동안 하도 거짓말에 속아서 혹시나 싶어 돌아오는 날 공항에 직접 물어보니 변경가능한데 우리 티켓이 할인이 많이 된 단체항공권이어서 차지가 붙는다고 했습니다.
차지가 붙더라도 연장하고 싶었으나 이미 짐을 부친 상태라 되돌릴 수 없고 이도저도 아닌 여행이 된 거 같아서 거짓말에 무척 속상했습니다.
호텔도 다른 예약 사이트에 알아본 거 보다 훨씬 비싼 이유를 물었을 때도 개인이 알아 보는 거랑 여행사 가격이 차이가 있다는 이해 못할 변명만 들었습니다.
이 모든 게 니베아에서 맡긴 외부 인솔자 김용(폴김)이라는 사람과 ‘레임’이라는 듣보잡 여행사의 교묘한 사기행각이었고 알고도 아니 귀찮아서 방관한 니베아 이벤트 담당 차윤혜 대리의 방만이 불러온 폐해였습니다.
환승 비행기 편도 여행사가 바가지 쒸우려는 걸 취소하고 다시 직접 끊었습니다.
가격차를 물어보니 가격이 올랐다고 하던데 오르기는 개뿔~ 항공사에 직접 알아보니 오른적도 없고 변동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럼 단체 항공이랑 숙박도 안봐도 비디오 오디오 아니겠습니까?
차윤혜 대리한테 전화해봐도 우리보고 "그럼 가지 말던가" 하질 않나 환승 비행기에 대해 얘기 꺼내자 마자 사기 때문에 전화한 자세한 내막은 듣기도 전에 바로 "내가 환승까지 알아봐 줘야 하냐"며 귀찮아 하며 말을 끊고 그 뒤로도 알아보지도 않고 통화 하려고도 하지 않고 무시만 했습니다.
다른 동행이 인솔자한테 영수증을 요구하자 "그걸 왜 보여주냐"던데 알기로는 보여 줄 의무가 있는 걸로 압니다.
거기 가서도 인솔자는 같이 비행기 타고 간 것 뿐 아무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한 게 낫다 싶을 정도로 공식 일정을 오락가락 급 변경을 하는 바람에 다른 일정에 차질만 빚었고 급기야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타임스퀘어에서 카운트다운을 세는 그 이벤트를 완전히 망쳐놨습니다.
기사 내용에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니베아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해 2014 카운트다운에 여섯커플을 초대하고 항공, 숙박은 물론 파티복과 새해 축하 용품 일체를 지원했다.>
네 항공 숙박은 바가지 쓰고 제공은 받았지만 그 외 파티복은 뭐고 용품 일체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일정이 30일에 vip파티에 참석한다며 파티복과 행사 용품 일체를 지원한다고 하더니 이 30일 파티가 현지에서 그냥 다과회 정도로 바뀌더니 급기야는 파티는 없고 31일 있을 야외행사 설치 장소나 미리 각자 견학하는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근사한 디너뷔페를 기대한 일행들은 현장에 갈 필요성을 못 느끼고 일정을 급하게 변경했고 파티는 31일로 변경됐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파티복은 진작 알았으면 직접 준비라도 해갔을텐데 출발 전 따뜻하게 입고 편한 신발 신고 오라고 해서 그대로 갔다가 다른 파티 참석자들은 화려한 파티복으로 한껏 치장해 왔는데 비해 한국에서 간 우리 일행들은 방한복 차림이라 완전히 거지 취급 당했습니다.
짧은 일정이라 낮에 다들 빡세게 돌아다녀서 지친 상태인데 파티장 입장도 늦게 시켜놓고 우리팀을 위한 자리도 마련해놓지 않아서 입장 한 순간부터 파티고 뭐고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옷차림이 그렇다 보니 계속 입장 팔찌 검사를 당했고 거기 참석자들한테도 이상한 눈초리를 받으며 그 복잡한 락카페의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앉을 자리도 없이 눈치보며 부딪치며 무려 3시간을 넘게 앉을 자리를 찾아 방황하며 빙빙 돌아다니기만 한 그 순간은 진짜 모멸감과 함께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으로 쓰러질 지경이었습니다.
쓰러지기 전에 단 1분이라도 앉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내가 지금 이 먼데까지 와서 뭐하고 있고 내가 왜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나 이 생각에 눈물이 나려고 했으며 동행도 이럴꺼면 차라리 한국에서 가족들이랑 새해를 맞았겠다고 하더군요
거기서 11시 반쯤에 인솔하에 나가면 야외에 또 vip좌석이 있다며 우리가 무슨 특혜를 누리는 듯 얘기하더니 인솔자는 어디로 가고 보이지도 않았고 안에서 더이상 앉아서 쉬기는 포기하고 지쳐 각자 밖으로 나가니 축하 가수도 보이지 않는 무대 뒤편에 그냥 서서 카운트 다운을 세는 거였습니다. 이게 무슨 브이아이피 파티입니까?
인솔자 김용과 여행사가 아무리 사기를 쳐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타임스퀘어에서 카운트다운을 세는 건데 김용이 기분을 제대로 망쳐서 무슨 카운트다운을 즐겁게 세었겠습니까?
이래놓고 한국 니베아는 우리를 홍보수단으로 제대로 이용하더군요
카운트다운을 세고 바로 장시간의 비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본 기사에서요
참, 용품이라면 두개 합쳐 시가 5000원짜리 립제품을 받은 거 뿐이지만 이정도에는 감사합니다. 최악의 파티에 비해서는요.
이거도 야외 행사장에서 아무나 나눠 주던데 수 많은 사람들도 용품 일체를 지원 받은거겠죠? ㅋㅋ
올해는 고객한테 다가가는 니베아가 되겠다더니 본사에 전화해도 책임자로부터 연락도 없고 인솔자는 찔렸는지 단체카톡에서 나갔습니다.
진작 인솔자가 사기성을 보일 때 조치를 취했으면 이런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텐데 본사의 특히 이번 이벤트 담당 차윤혜의 방만함과 무책임이 개인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과 추억을 삼켰으며 지금도 그 악몽같은 순간들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분합니다.
인솔자한테 무려 450만원의 비용을 들여서 보내 줬으면 제대로 업무를 했어야지 우리가 헤매는 동안 친구 만나서 놀게 하려고 그 비싼 비용을 들여서 보낸 니베아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입니다.
그 돈이면 다른 여행을 가서 제대로 대접받고 힐링을 하고 왔을텐데 니베아에서 기사를 제대로 올리고 미디어는 제대로 베꼈으면 이렇게 장문의 메일도 보내지 않습니다.
추억도 추억 나름이지 기사 내용 그대로 '잊지 못할 추억'에 가려진 상처만을 남겨 준 니베아에 어떤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할까요?니베아 한국 본사에 얘기해봤자 소용없을 거 같아 이렇게 외부에라도 진실을 알리고 정신적 보상을 꼭 받고 싶습니다.
니베아 경품 사기 이벤트
관리자 | 조회 9,454 | 2014-01-07 13:46:18
제보 감사합니다.
유선상으로 말씀을 나눴습니다.
니베아측에도 보충취재를 하고, 기사화를 두고 논의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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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베아 경품에 당첨이 되어 며칠 전 뉴욕에 갔다 온 당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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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갔다 오자마자 니베아 홍보 기사가 토시 하나 안 틀리고 여기저기 베껴서 올려졌는데 사실과 다른 기사에 보자마자 부아가 치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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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얘기하면 니베아 사기에 놀아나서 돈은 돈대로 들고 몸고생 마음고생에 거기서 완전히 거지 취급 당하고 와서 기분 진짜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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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의 기쁨은 잠시고 겨우 3일 여행에 항공+숙박이 무려 354만원짜리 상품이니 제세공과금이 무려 78만원이며 지방에서 올라가는 환승 비행기에 거기서 개인 별 교통, 식사, 관광 입장료 비용까지 백 만원대가 훌쩍 넘어서 웬만한 동남아 상품보다 비싸고 일정은 동남아 보다 짧은 경품이라기에 부담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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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은 국적기 직항으로 가격만은 성수기 정상가였고 호텔은 3성급이 3박에 무려 217만원대(1인 108만원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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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복 30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을 고려해 돌아오는 일정을 연장하고 싶어 항공변경이 안되는지 출발전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몇 번을 물어도 안된다고 했으며 출발 당일과 돌아오는 날도 인솔자 본이 입으로 직접 "방금도 알아봤는데 안된다네요" 했지만 그동안 하도 거짓말에 속아서 혹시나 싶어 돌아오는 날 공항에 직접 물어보니 변경가능한데 우리 티켓이 할인이 많이 된 단체항공권이어서 차지가 붙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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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가 붙더라도 연장하고 싶었으나 이미 짐을 부친 상태라 되돌릴 수 없고 이도저도 아닌 여행이 된 거 같아서 거짓말에 무척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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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도 다른 예약 사이트에 알아본 거 보다 훨씬 비싼 이유를 물었을 때도 개인이 알아 보는 거랑 여행사 가격이 차이가 있다는 이해 못할 변명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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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게 니베아에서 맡긴 외부 인솔자 김용(폴김)이라는 사람과 ‘레임’이라는 듣보잡 여행사의 교묘한 사기행각이었고 알고도 아니 귀찮아서 방관한 니베아 이벤트 담당 차윤혜 대리의 방만이 불러온 폐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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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승 비행기 편도 여행사가 바가지 쒸우려는 걸 취소하고 다시 직접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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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차를 물어보니 가격이 올랐다고 하던데 오르기는 개뿔~ 항공사에 직접 알아보니 오른적도 없고 변동 없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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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단체 항공이랑 숙박도 안봐도 비디오 오디오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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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윤혜 대리한테 전화해봐도 우리보고 "그럼 가지 말던가" 하질 않나 환승 비행기에 대해 얘기 꺼내자 마자 사기 때문에 전화한 자세한 내막은 듣기도 전에 바로 "내가 환승까지 알아봐 줘야 하냐"며 귀찮아 하며 말을 끊고 그 뒤로도 알아보지도 않고 통화 하려고도 하지 않고 무시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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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동행이 인솔자한테 영수증을 요구하자 "그걸 왜 보여주냐"던데 알기로는 보여 줄 의무가 있는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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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 가서도 인솔자는 같이 비행기 타고 간 것 뿐 아무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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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한 게 낫다 싶을 정도로 공식 일정을 오락가락 급 변경을 하는 바람에 다른 일정에 차질만 빚었고 급기야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타임스퀘어에서 카운트다운을 세는 그 이벤트를 완전히 망쳐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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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에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니베아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해 2014 카운트다운에 여섯커플을 초대하고 항공, 숙박은 물론 파티복과 새해 축하 용품 일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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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항공 숙박은 바가지 쓰고 제공은 받았지만 그 외 파티복은 뭐고 용품 일체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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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일정이 30일에 vip파티에 참석한다며 파티복과 행사 용품 일체를 지원한다고 하더니 이 30일 파티가 현지에서 그냥 다과회 정도로 바뀌더니 급기야는 파티는 없고 31일 있을 야외행사 설치 장소나 미리 각자 견학하는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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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사한 디너뷔페를 기대한 일행들은 현장에 갈 필요성을 못 느끼고 일정을 급하게 변경했고 파티는 31일로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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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문제의 파티복은 진작 알았으면 직접 준비라도 해갔을텐데 출발 전 따뜻하게 입고 편한 신발 신고 오라고 해서 그대로 갔다가 다른 파티 참석자들은 화려한 파티복으로 한껏 치장해 왔는데 비해 한국에서 간 우리 일행들은 방한복 차림이라 완전히 거지 취급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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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일정이라 낮에 다들 빡세게 돌아다녀서 지친 상태인데 파티장 입장도 늦게 시켜놓고 우리팀을 위한 자리도 마련해놓지 않아서 입장 한 순간부터 파티고 뭐고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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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차림이 그렇다 보니 계속 입장 팔찌 검사를 당했고 거기 참석자들한테도 이상한 눈초리를 받으며 그 복잡한 락카페의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앉을 자리도 없이 눈치보며 부딪치며 무려 3시간을 넘게 앉을 자리를 찾아 방황하며 빙빙 돌아다니기만 한 그 순간은 진짜 모멸감과 함께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으로 쓰러질 지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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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지기 전에 단 1분이라도 앉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내가 지금 이 먼데까지 와서 뭐하고 있고 내가 왜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나 이 생각에 눈물이 나려고 했으며 동행도 이럴꺼면 차라리 한국에서 가족들이랑 새해를 맞았겠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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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서 11시 반쯤에 인솔하에 나가면 야외에 또 vip좌석이 있다며 우리가 무슨 특혜를 누리는 듯 얘기하더니 인솔자는 어디로 가고 보이지도 않았고 안에서 더이상 앉아서 쉬기는 포기하고 지쳐 각자 밖으로 나가니 축하 가수도 보이지 않는 무대 뒤편에 그냥 서서 카운트 다운을 세는 거였습니다. 이게 무슨 브이아이피 파티입니까?
>
> 인솔자 김용과 여행사가 아무리 사기를 쳐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타임스퀘어에서 카운트다운을 세는 건데 김용이 기분을 제대로 망쳐서 무슨 카운트다운을 즐겁게 세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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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놓고 한국 니베아는 우리를 홍보수단으로 제대로 이용하더군요
>
> 카운트다운을 세고 바로 장시간의 비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본 기사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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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용품이라면 두개 합쳐 시가 5000원짜리 립제품을 받은 거 뿐이지만 이정도에는 감사합니다. 최악의 파티에 비해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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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도 야외 행사장에서 아무나 나눠 주던데 수 많은 사람들도 용품 일체를 지원 받은거겠죠? ㅋㅋ
>
> 올해는 고객한테 다가가는 니베아가 되겠다더니 본사에 전화해도 책임자로부터 연락도 없고 인솔자는 찔렸는지 단체카톡에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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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작 인솔자가 사기성을 보일 때 조치를 취했으면 이런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텐데 본사의 특히 이번 이벤트 담당 차윤혜의 방만함과 무책임이 개인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과 추억을 삼켰으며 지금도 그 악몽같은 순간들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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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솔자한테 무려 450만원의 비용을 들여서 보내 줬으면 제대로 업무를 했어야지 우리가 헤매는 동안 친구 만나서 놀게 하려고 그 비싼 비용을 들여서 보낸 니베아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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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돈이면 다른 여행을 가서 제대로 대접받고 힐링을 하고 왔을텐데 니베아에서 기사를 제대로 올리고 미디어는 제대로 베꼈으면 이렇게 장문의 메일도 보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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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도 추억 나름이지 기사 내용 그대로 '잊지 못할 추억'에 가려진 상처만을 남겨 준 니베아에 어떤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할까요?니베아 한국 본사에 얘기해봤자 소용없을 거 같아 이렇게 외부에라도 진실을 알리고 정신적 보상을 꼭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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