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일이 지났지만 아직 받지도 못했고 써보지도 않은 제품을 환불도 못하는 사연
호○가 | 답변 1 | 조회 4,072 | 2013-12-30 23:36:24
호미가라는 악어백 브랜드를 아세요?
국내신생 브랜드라기에 애국하는 심정도 들고 해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입점한 호미가 브랜드 가방을 어머니 육순 생신선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보신게 아닌지라 어머니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교환해도 된다하여 교환을 하려 하니
이전에 봤던 제품이 이미 팔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품이 나오면 보겠다는 생각에 주문을 했습니다.
그떄만해도 무슨 특별한 디자인이나 색깔로 주문제작을 한것도 아니고 해서 가볍게 생각한 것이 큰 실수네요 ㅠㅠ
전 이미 있던 제품을 보고 그 제품이 팔렸기에 주문한거였지만,
호미가는 제품을 주기로 한 12.29일에 제품이 (한파로 인해 말리는 과정에 제작이 연기되었다며) 나올 수 없다며 12.27일에 전화를 걸어 두달 후 얘기를 했고 근무 중이었던 저는 일단 무슨 소린지 알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래도 두달 연기는 너무한듯 하여 12.30 월요일에 환불하겠다고 하니
무슨 특수한 주문제작에 들어간건데 환불은 안된다며
소비자원에 고발하든 뭘하든 자기들은 한두번이 아니다, 법적으로 문제없다며
저에게 사전에 고시도 하지않은, 주문제작서에 깨알같이 적힌 '주문제작은 교환 및 환불이 안됩니다'란 (주문서도 점원들이 썼죠, 서명은 제 서명 모양은 아닌데 제가 서명을 한건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ㅠㅠ) 항목을 들어 자기들은 몇년째 그런 요구가 들어와도 환불해준적이 없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우기네요...
저보고 주문제작이란게 뭔지 알기나 하냐, 이런거 해봤냐, 이 분야는 자기가 5년이나 있어봐서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 한번 해볼테면 해봐라 이러고 있는데 정말 이런 막말까지 들어가며 몇년동안 어머니 생신선물로 드리려고 적금부어 모은 6백여만원이란 돈을 들여 그 비싼 가방을 사야하는건지, 제가 무슨 들고다니다 환불이라도 했습니까? 전 약속한 29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품을 본 적도 없습니다. 근데 보름이 연기된다던 제품이 제가 환불하겠다고 전화하니까 갑자기 이틀이면 나온답니다.
더 찝찝합니다. 당혹스럽고 이젠 그들의 말이 믿음도 안갑니다.
근데 힘없는 저의 말은 그저 무시될 뿐이네요...
국으로...감지덕지해서 그들 말대로 그 제품을 가져갈 수밖에 없는건가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거였나요? ㅠㅠ
저보고 클레임 하고싶으면 다 해보랍니다. 그분 뜻대로? 글 올립니다 ㅠㅠ
예약일이 지났지만 아직 받지도 못했고 써보지도 않은 제품을 환불도 못하는 사연
관리자 | 조회 8,643 | 2014-01-06 16:09:37
제보 감사합니다.
유선상으로 말씀을 나눴습니다. 현대백화점 고객센터와 보상관련 논의중이라고 하십니다. 차후 추이를 봐가며 다시 글을 올리시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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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미가라는 악어백 브랜드를 아세요?
> 국내신생 브랜드라기에 애국하는 심정도 들고 해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입점한 호미가 브랜드 가방을 어머니 육순 생신선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어머니께서 보신게 아닌지라 어머니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교환해도 된다하여 교환을 하려 하니
> 이전에 봤던 제품이 이미 팔렸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제품이 나오면 보겠다는 생각에 주문을 했습니다.
> 그떄만해도 무슨 특별한 디자인이나 색깔로 주문제작을 한것도 아니고 해서 가볍게 생각한 것이 큰 실수네요 ㅠㅠ
> 전 이미 있던 제품을 보고 그 제품이 팔렸기에 주문한거였지만,
> 호미가는 제품을 주기로 한 12.29일에 제품이 (한파로 인해 말리는 과정에 제작이 연기되었다며) 나올 수 없다며 12.27일에 전화를 걸어 두달 후 얘기를 했고 근무 중이었던 저는 일단 무슨 소린지 알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 그래도 두달 연기는 너무한듯 하여 12.30 월요일에 환불하겠다고 하니
> 무슨 특수한 주문제작에 들어간건데 환불은 안된다며
> 소비자원에 고발하든 뭘하든 자기들은 한두번이 아니다, 법적으로 문제없다며
> 저에게 사전에 고시도 하지않은, 주문제작서에 깨알같이 적힌 '주문제작은 교환 및 환불이 안됩니다'란 (주문서도 점원들이 썼죠, 서명은 제 서명 모양은 아닌데 제가 서명을 한건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ㅠㅠ) 항목을 들어 자기들은 몇년째 그런 요구가 들어와도 환불해준적이 없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우기네요...
> 저보고 주문제작이란게 뭔지 알기나 하냐, 이런거 해봤냐, 이 분야는 자기가 5년이나 있어봐서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 한번 해볼테면 해봐라 이러고 있는데 정말 이런 막말까지 들어가며 몇년동안 어머니 생신선물로 드리려고 적금부어 모은 6백여만원이란 돈을 들여 그 비싼 가방을 사야하는건지, 제가 무슨 들고다니다 환불이라도 했습니까? 전 약속한 29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품을 본 적도 없습니다. 근데 보름이 연기된다던 제품이 제가 환불하겠다고 전화하니까 갑자기 이틀이면 나온답니다.
> 더 찝찝합니다. 당혹스럽고 이젠 그들의 말이 믿음도 안갑니다.
> 근데 힘없는 저의 말은 그저 무시될 뿐이네요...
> 국으로...감지덕지해서 그들 말대로 그 제품을 가져갈 수밖에 없는건가요?
> 제가 그렇게 잘못한거였나요? ㅠㅠ
> 저보고 클레임 하고싶으면 다 해보랍니다. 그분 뜻대로? 글 올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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