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아이더 매장에서 아웃도어 50만원이 넘는것 같습니다... 12월쯤에 구매했습니다. 겨울이라 등산갈일도 없고 입고 다닐 일이 별로 없어...정말 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입고 다녔고 입었을때는 1~2시간 정도 넘게 입은적도
없습니다. 가정주부라 잠깐 밖에 나갈때 한번씩 걸칠까 입고 다닐때도 솔직히 없구요~ 비싸게 주고 산 옷이라 아끼면서 입은것도 사실이구요....그런데 2월말 더러워서가 아니라 산지 한두달 되어서 빨아야 하지않을까 생각이되서
세탁기에 세탁망에 넣어서 단독으로 살짝 돌렸습니다. 그런데 소매 주변에 까맣게 물이 들었고 돌출 부위에는 더 많이 들었겠죠...전 제가 세탁을 잘못해서 그런줄 알고 백화점에 찾아갔죠...세탁을 잘못했다고 하면 어쩔수 없으니 뭐...일단 가니 본사에 보내서 알아봐야한다고 1주일뒤 전화가 와서 물이 빠진게 아니고 떼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의문점...1. 떼라고 한다면 세탁했으니 지워져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세탁하기전에는 깨끗했던 제품이 세탁하고 난후 까맣게 물이들어있어 보인다면 이게 떼가 맞는건가요??
2. 색깔이 주황 빨강 주황빛나는 노랑인데요...밝은 색은 이렇게 떼가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몇번 안입고 이정도로 떼가 생긴다면 50만원이나 주고 누가 살까요...그렇다고 한다면 사기전에 말을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위해서 그런건 말할 의무가 없다고 하네요 본사 as직원이..이런경우 누구한테 말을 해야하는건가요??
물이 빠져서 제가 세탁을 잘못해서 그렇다고 한다면 제가 인정할수도 있지만...떼라고 하니 정말 인정할수도 없고
설사 제가 떼를 묻히고 빨았다고 하더라도 그떼는 조금은 지워져야하는것 아닌가요?? 더 선명해진다면 무서워서 누가 입고 다니겠어요...
어떻게 해야하는것입니까?? 말을 듣고 있자니 말도 안되는소리로 완전 소비자를 바보로 만들려고 하는것 같아....환불을 꼭 받아야겠어요...교환도 이젠 싫으네요...떼가 많이 타는 제품 교환해봤자 또 그럴텐데 어디 입고나 다니겠습니까....어떻게 해야하는것입니까...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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