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둔산점 주차장 사고
임○ㅇ | 답변 1 | 조회 4,801 | 2013-09-23 08:58:05
지난 15일 대전 홈플러스 둔산점에 추석 장을 보기 위해 갔습니다.
홈플러스 주차찾에 주차후 나와보니 앞쪽 옆면 범퍼를 누군가 길게 긋고 도망간 상태였습니다.
사진 찍고 홈플러스에 CCTV 확인 하자 하였고 홈플러스에서는 경찰에 신고해야만 확인 가능하다고 해 일단 경찰에 사고 신고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1. 경찰과 함께 해당일의 CCTV 확인을 하는데 CCTV로는 아무것도 확인이 되지 않을 만큼 화질이 엉망이었습니다. 심지어 차량 진출입로쪽의 CCTV 역시 차량이 크게 비추어질뿐 번호판 인식이 하나도 되지 않았습니다.
2. 주차 시간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자 홈플러스에서는 사고일 해당 3시경이라며 내 차량과 비슷한 검은 승용차가 우리것이고 옆에 사고를 내고 간 흔적이 없다며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사고가 난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에 저 차량이 애 차인지 확인하려 하였으나 역시 번호판 인식 불가 였습니다.
함께 CCTV 확인 하던 경찰관도 번호판 인식이 하나도 되지 않는 CCTV에 난감에 하였습니다.
3. 주차관리 소홀 및 CCTV 유지등도 안되어 있기에 홈플러스에 배상 책임을 묻자 홈플러스 둔산 담당자는 CCTV의 목적은 혼잡함을 인지하고 풀기 위함일뿐이다. 주차장이 무료라 자기네들 책임이 아니다. 주차장의 소유는 구청이다 라고 말하며 알아서 하세요. 홈플러스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CCTV 관리실을 홈플러스에서 하면서 자기네들은 책임이 없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4. 6월경 홈플러스 주차장 관리 소홀 및 책임 배상 문제로 취재가 진행 된다고 들었는데 아직 취재 중이신지요?
5. 둔산 홈플러스도 함께 고발합니다. 관리 책임 전가 및 CCTV상태 불량(차량 거리 상관없이 번호판 인식 불가) 이에따른 사고에 대한 관리 부재로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