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리틀야구단의 현실
김○진 | 답변 1 | 조회 5,231 | 2014-08-26 14:06:14
안녕하세요
어제는 온통 물난리소식과 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의 세계제패 소식들로 뉴스가 떠들썩했습니다
혹시 리틀야구선수들의 승전보를 들으셨습니까?
평생의 숙적 일본과 야구종주국 미국을 제치고 단한번의 패배도 없이 세계를 제패한 자랑스런 우리나라 리틀야구대표팀을요...
대한민국야구의 미래는 이토록 밝습니다
우울한 뉴스만 연일 흘러나오는 요즈음에 우리 나라 야구단의 승전보는 한줄기 빛과도 같았습니다
저는 김해리틀야구단 소속 선수의 학부모입니다
저희 김해리틀 야구단은20년 가까이를 초등학교1한년부터중학교1학년 1학기까지의 선수들을 야구선수로 훈련시키며 전국대회 우승도 여러차례 이뤄내고 프로구단 입단선수를 4명이나 배출해낸 걸출한 리틀야구단입니다
감독은 롯데에서 선수생활하셨던 박지환 감독님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는 김해시가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대책없이 거리로 내몰고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구단은 김해시 공주공원내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훈련해왔습니다
그런데 김해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우리 야구장을 녹지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알려왔습니다
그러니 야구장을 비우라는 말이지요
우리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합니까?꿈을 접으라는 말입니까?
지금껏 야구만을 위해 달려온 아이들과 그런 아이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던 부모의 마음마저 짓밟히고잇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이제 어디로 가야합니까....
우리아이들능 프로선수처럼 월요일 단하루만 쉬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방과후 부터저녁8시까지 여름에는 뙤약볕어서 겨울에는 한데추위에 볼살이 터져가며 훈련합니다
혹시 몸이 아파도 하루이틀 야구를 쉬는게 싫어서 아프다는 말도 안합니다
그래서 조그마한부상이 큰부상으로 이어질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은 자신들 의 꿈을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릅니다
이런아이들이 있어 부모로써 아이들에게서 열정과 꿈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런 꿈을 지켜주고싶습니다
이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가 아니겠습니까?
박찬호선수가 한국리틀야구단의 우승소식을 접하고 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유소년야구가 처한 현실에 안타까워하고 미안해 하셨습니다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아이들의 꿈을 펼칠수조차 없게 하지 말아주시고 부디 좋은방향의 해결점을 찾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나라 리틀야구단의 현실
관리자 | 조회 12,586 | 2014-09-01 14:56:42
올려주신 글 잘봤습니다.
관리자입니다.
이 내용은 야구를 취재하는 스포츠1팀에서 담당하는 것이 더 원활할 것 같아서 야구팀 기자 중 아마야구를 담당하는 기자에게 전달을 했습니다.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 더 좋은 꿈을 꾸고,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희망을 꽃피우는 순간을 같이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 어제는 온통 물난리소식과 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의 세계제패 소식들로 뉴스가 떠들썩했습니다
> 혹시 리틀야구선수들의 승전보를 들으셨습니까?
> 평생의 숙적 일본과 야구종주국 미국을 제치고 단한번의 패배도 없이 세계를 제패한 자랑스런 우리나라 리틀야구대표팀을요...
> 대한민국야구의 미래는 이토록 밝습니다
> 우울한 뉴스만 연일 흘러나오는 요즈음에 우리 나라 야구단의 승전보는 한줄기 빛과도 같았습니다
> 저는 김해리틀야구단 소속 선수의 학부모입니다
> 저희 김해리틀 야구단은20년 가까이를 초등학교1한년부터중학교1학년 1학기까지의 선수들을 야구선수로 훈련시키며 전국대회 우승도 여러차례 이뤄내고 프로구단 입단선수를 4명이나 배출해낸 걸출한 리틀야구단입니다
> 감독은 롯데에서 선수생활하셨던 박지환 감독님입니다
>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는 김해시가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대책없이 거리로 내몰고있기 때문입니다
> 저희 구단은 김해시 공주공원내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훈련해왔습니다
> 그런데 김해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우리 야구장을 녹지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알려왔습니다
> 그러니 야구장을 비우라는 말이지요
> 우리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합니까?꿈을 접으라는 말입니까?
> 지금껏 야구만을 위해 달려온 아이들과 그런 아이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던 부모의 마음마저 짓밟히고잇습니다
> 우리아이들은 이제 어디로 가야합니까....
>
> 우리아이들능 프로선수처럼 월요일 단하루만 쉬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방과후 부터저녁8시까지 여름에는 뙤약볕어서 겨울에는 한데추위에 볼살이 터져가며 훈련합니다
> 혹시 몸이 아파도 하루이틀 야구를 쉬는게 싫어서 아프다는 말도 안합니다
> 그래서 조그마한부상이 큰부상으로 이어질때도 있습니다
> 그만큼 아이들은 자신들 의 꿈을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릅니다
> 이런아이들이 있어 부모로써 아이들에게서 열정과 꿈을 배웁니다
> 그리고 그런 꿈을 지켜주고싶습니다
> 이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가 아니겠습니까?
>
> 박찬호선수가 한국리틀야구단의 우승소식을 접하고 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유소년야구가 처한 현실에 안타까워하고 미안해 하셨습니다
>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아이들의 꿈을 펼칠수조차 없게 하지 말아주시고 부디 좋은방향의 해결점을 찾도록 도와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