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원다니는 학생 김호범입니다.
2013년 3월에 입학했는데요, 그 때 쯤 어떻게 알았는지 YBM sisa 에서 CNN EZ 라는 잡지를 구독하라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영어공부도 하면 좋겠다~ 해서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들게 공부하지는 못해서 불만이 쌓였고, '다음엔 하면 안되겠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2월 28일쯔음에 또 전화가 와서 영업을 했습니다. 할까말까 많이 망설였지만, 그 분이 승진대상이었고, '잘 봐주겠다..', '다른 잡지도 읽어보라고 넣어주겠다.', '덕분에 승진해보자' 하는 감언이설로 저를 유혹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받아보겠다~ 하고 가입을 하고, 일.시.불로 체크카드 결제를 했습니다. (카드번호와 만료 년월을 알려주니 전화상으로 바로 결제되더라구요.)
그리고 1월 초에 신년계획을 하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이걸(CNN EZ잡지) 구독하고 공부할 시간이 없을 것 같은겁니다. 여름에 졸업해야하는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논문준비다 뭐다해서 바쁠것 같아서요. 그리고 일.시.불로 낸 돈 40여만원 (제 돈은 10만원 정도지만)도 다시 생각해보니 제 생활에 타격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독을 취소하자!! 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리고 취소연락을 하기 위해 일단 개인번호로 문자메세지(카카오톡)을 보냈습니다. (1/13). 그런데 응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편으로 발송된 계약서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분은 아니어서, '담당자에게 연락을 주라고 하겠다~' 는 대답만 듣고 통화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1/14일경) 그런데 담당자분은 전화가 안왔네요. 다음날도 안왔습니다. 그래서 15일에 개인번호로 또 카톡을 보냈는데 '내일 전화할께요'라는 대답만. 17일에 제가 회사로 연락을 해서 밤에 겨우겨우 통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통화끝에도 제가 요구한 '취소 건' 에 대한 확실한 대답은 없었습니다. (뒤에 상무님이 계신다고 급하게 마무리되었어요.) 통화가 끝나고 밤에 (17일 밤) 제 입장을 정리해서 '이러이러하니 취소해주세요~. 입장곤란하게 된건 미안합니다. 하지만 저는 구독을 취소하길 바랍니다.' 라는 내용으로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 지나고 화요일(21일)이 되었습니다만, '해드려야지요, 걱정마세요' 라는 대답만 있네요. 뭘 언제 해주겠다는건지 그런 속 시원한 대답은 없어요. '언제 해주시나요?' 라고 물어봐도 대답이 없네요. 아으.
계약서 상엔 '계약서를 받은 후 14일 이내 취소에 대해선 전액 환불' 이라 되어있는데, 이렇게 차일 피일 미루다가 전액환불을 못 받을 까봐 걱정됩니다. 그리고 저는 취소되길 강력히 바라고있는데, 이렇게 연락이 안되니... 답답하네요.
구독을 철회하고 싶어요.
(첨부파일은 그동안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