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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시대라고는 하지만 소비자는 불편합니다.
원하는 물건을 사고, 계약을 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만 불만은 쌓입니다.
소비자는 권리를 찾기 위해 때로는 모이고, 때로는 요구하지만 대기업과 금융기관, 유통자본에 움츠러들 때가 많습니다. 소비자 인사이트는 소비자들의 이런 불만과 함께합니다.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내일처럼' 해결에 최선을 다합니다. 해당 기업과 기관에 통보해 중재를 요청하고,
사회적 이슈가 되면 기사화로 여론형성에도 나섭니다.
꼼꼼하지만 공정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소비자 인사이트의 문은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문제제기를 통해 제2, 제3의 피해자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단점과 결점을 보완해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카드취소 가능할까요. 좀 내용이긴데 상세히 읽어 주시고 도움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최○진 답변 1조회 11,7712014-07-28 23:25:36
전화상으로 어리석게 카드일련 번호 16자리와 유효기간을 불러주고 결제가 된다는 것에 얼떨결에 암묵적 동의를 해버렸는데, 결제되고 바로 다음날 카드결제를 그냥 다시 취소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으나 결제완료 후 에는 취소가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어 답답한 마음에 구제신청을 올려봅니다. 내용이 다소 길더라도 자세히 읽어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카드승인 과정>
 제가 2013년09월28일 65만원을 들여서 (주)지마이다스라는 곳에 리조트 등을 할인해주는 회원권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회원권을 회원기간동안 한 번도 써먹지 못 해서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7월21일14시33분 멤버십통합관리센터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에 구매 했던 회원권 얘기를 하면서 이용률이 낮은 회원들에 한해서 보상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았고 10년간 혜택을 준다는 거였습니다. 당연히 제 입장에서는 옳다 구나하는 한편 신차 구입 시 120만원 지원, 매년 보험금 50만원 환급, 대명리조트 회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 등 보상이 너무 과하다싶은 정도라 의구심이 생겨 “그렇게 하면 오히려 회원기간동안 이용을 제대로 한 사람보다 안 한사람이 더 이득이지 않나”라고 묻자 자기네는 제가 예전에 가입했던 업체가 아니고 제가 회원가입을 했던 회사가 없어졌든가 다른 데로 넘어갔을 경우처럼 이용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경우에 추가 비용 내고도 이용 못 하는 사람이 많고 위약금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기네 같은 통합멤버십관리센터에서 전 업체에서 더 이상 연락이 오지 못 하게 차단해 주면서 자기네가 주는 혜택들을 누리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래도 전 여전히 보상이란 말과 믿어도 되는 건지 반신반의 하고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제가 전에 가입했던 지마이다스라는 회사는 전혀 문제없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심지어 제 회원기간도 2015년09월25일 까지라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면서 보상이 들어가려면 일단 적립금 99만원이 선결제가 돼야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8월10일 까지 업체에서 1차 환급금 20만원을 제 통장에 입금해 줄 거라고 하면서 입금되는 게 확인되면 그 다음 달부터 적립금이 카드로 연결되어 99만원이 6개월 할부로 나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내가 입금되는 거 먼저확인 하고 99만원 결제가 들어가는 걸로 인식을 했습니다. 그로인해서 살짝 믿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도 적립금 이라는 것은 정확히 어느 시점에 결재가 되는 확인하기 위해 결제가 정확히 언제부터 들어가야 되는 거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언제인지 설명을 안 해주고 자기네는 현금은 안 된다고 하면서 계좌이체나 이런 건 돈이 아무리 많으셔도 안 되고 보이스피싱 같은 것 때문에 정부시책에 따라서 자금의 투명성과 세금포탈 방지를 위해 카드로만 결제를 받는다는 동문서답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내책자가 집으로 배달 될 테니 받아서 확인해 보시면 된다고 하고 그러더니 대뜸 지금 카드혜택이 어디어디가 좋은데 어디 것으로 할 것이냐고 저에게 물어봤고, 저는 그 상담원의 말에 휘둘려 얼떨결에 자주 쓰는 삼성카드라고 대답을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삼성카드는 혜택이 좋아서 10만원 상품권이 같이 나가니까 확인 잘하시고요 카드앞면 카드번호랑 유효기간 좀 부탁드린다고 아주 자연스럽게 카드번호를 유도했습니다. 저는 내키지 않아 지금 불러줘야 되냐고 묻자 결제에 대한 말없이, 정확히 본인 명의로 된 카드로만 본인인증을 위해서 접수가 된다면서 지금 꼭 불러줘야 된다는 겁니다. 저는 이 부분이 본인인증이라고 하니까 본인확인 차원인줄 알았지 바로 결제가 들어가는 부분인줄 인지하지 못 했습니다. 결국 어리석게 카드일련번호 16자리와 유효기간을 불러줬습니다. 그 뒤로는 자연스럽게 자기가 앞으로 나의 담당자라고 하면서 뭔가 성사되어가는 분위기가 되었고 내가 휘말리고 있는 거 같다고 느끼면서도 마지막에 상담원 본인 이름과 개인 핸드폰번호 등을 알려주기에 믿어도 되는 건가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할부에 대해서는 ‘카드사에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최장 예치 기간이 6번’이라고 하면서 그래서 6개월 할부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끊기 직전에 오늘 99만원 6개월 결제가 진행된다고 갑자기 결제 얘기를 했었고 그 당시엔 저도 어리석게 확실하게 중단시키지 못 하고 암묵적으로 결제에 동의가 있는 것처럼 넘어가 버렸습니다. 사실 결제 진행이 되더라도 바로 취소 요청하면 될 줄 알았지 이렇게 머리아파 질 거라고 예상하지 못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본인확인 전화가 한 번 더 올 거라고 해서 전화를 받았고, 그러고 나니 바로 (2014년7월21일 14:57)삼성카드에서 99만원 결제 승인됐다는 문자를 받았고, 순간 뭔가 아차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담당자에게 전화가 와서 결제문자가 왔다고 얘기했지만, 아까 결제된다고 했는데 잘 못 들었냐는 말에 그때라도 안하겠다고 했어야했는데 일단 아무렇지 않은 척 아니라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카드결제 취소요청>

 그리고 나서 이건 잘 못 했다. 실수했구나 생각하면서 도저히 찝찝함을 떨칠 수가 없었고 그 당일 날은 시간이 늦어 어쩔 수 없이 바로 다음날인 2014년7월22일12시정각 전화해서 전날 결제한 부분에 대해서 일단 카드취소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사전 환불규정 안내도 없었는데, 단순변심은 카드취소사유가 안된다는데..>

 그런데 분명 어제는 내가 다 이용하지 못 한 회원권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해주는 거라고 했는데, 내가 지금 당장 그 돈을 결제하기도 어렵고 예치금인지 적립금인지를 선 결제 하고 향후 10년간 보상받는 다는 것을 전화 한통만으로 그 기관이 어떤 기관인지 어떻게 믿고 결제진행이 되도록 놔둘 수 있냐고 했더니 “고객님 같은 경우는 단순 변심이신데 단순변심은 카드취소사유가 안됩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아니 보상차원에 해주는 거라면서 당사자가 그 돈 안내고 보상도 안 받겠다고 하는데 갖가지 설명을 하면서 까지 보상을 해주겠다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도 계속 단순 변심은 취소사유가 안 된다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것도 아니고 그 쪽에서 주는 혜택을 누리다 그런 것도 아니고 결제되자마자 바로 다음날 취소해달라고 했는데 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서 끝까지 카드취소를 안 해주는 경우가 어디 있냐고 하니 회사마다 환불규정이 있다는 겁니다. “결제에 동의를 하셨다.”, “단순변심은 취소 사유가 안 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 업체 쪽이 답답합니다. 심지어 결제가 됐으면 하루가 아니라 1분1초가 지나도 안 된다는 겁니다. 단순변심은 취소가 안 되는 명확한 이유라도 있냐니까 그건 회사에서 정한거지 이유가 없다고 하고 그러면 그런 환불규정이 있으면 어제 결제하기 전에 먼저 고지를 해줘야 맞는 거 아니냐고 하니, 어제 저와 통화할 때 단순변심에 의한 해지는 안 된다고 미리 안내를 했기 때문에 취소해 줄 수 없다는 겁니다.

<“마음에 안 들면 처음부터 접수가 안 된다”=“결제완료 되면 취소가 안 된다” 같은 뜻??>

 그래서 업체 측에서 녹취한 파일을 받아서 다시 들어봤는데 “서비스 내용이 마음에 안 드시면 처음부터 접수가 안 되시고”라면서 그냥 설명하면서 지나가는듯한 안내 멘트 외에 결제 후에는 취소가 안 된다는 안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통화하면서 ‘서비스 내용이 마음에 안 드시면 처음부터 접수가 안 된다’는 안내 말고는 ‘결제 완료되면 취소가 안 된다’는 안내는 없었지 않느냐고 묻자. 그 말이 그 뜻이지 왜 그걸 못 알아들으시냐는 어이없는 대답을 합니다. 엄연히 ‘마음에 안 들면 처음부터 접수가 안 된다’는 말과 ‘결제완료 후에는 취소가 안 된다’는 말은 다른 말인데, 이 말뜻을 똑같다고 말뜻을 이해 못하냐고 하는 건 소비자를 우습게보고 우롱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설령 그 말이 ‘결제완료 되면 취소가 안 된다’는 뜻이었다면 다시 확실히 인지를 시켜줘야 할 텐데 확실히 인지시켜준건 없었고 당시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일단 결제를 빨리 승인시키려는 태도가 다분히 보였습니다. 이런 회사에 제가 향후 10년간 보상해준다는 걸 어떻게 믿고 누가 보장해준다고 당장 99만원을 6개월 할부로 나가게 놔둘 수 있겠습니까. 이 업체 상담원한테도 이런 말을 했더니 보험도 보험회사를 믿고 장기간 맡기는 거 아니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공인된 큰 회사를 내가 선택해서 믿고 맡기는 것과는 다르죠. 그리고 그런 회사들은 저처럼 바로 다음날 취소요구를 한다든가 해지를 요구하면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 하지는 않을뿐더러 보험 해지는 조금 손해를 볼 뿐 언제든 해지가 가능 하지 않습니까. 또한 돈을 빌려도 웬만하면 1금융권 은행에서 빌리려고 하지 대부업체에 우선순위로 돈을 빌리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신뢰를 주지 못 하는 업체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은 받는 사람의 의사가 우선>

 자기들은 판매하고 그런 게 아니라 보상이라고 강조를 하던데 특히나 보상차원이라면 소비자가 그 보상을 선택할 권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업체는 보상이라는 명분하에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도록 교묘한 수법으로 소비자들에게 계약을 따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양심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카드결제를 받아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이 보이고 일단 결제만 얻어내면 절대 노아주질 않아 이건 보상이라고 하면서 카드결제 된 뒤에는 소비자가 안 받길 원해도 카드 결제도 들어가야 되고 보상도 억지로 받아야하는 노예 계약인지 보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지도 못 하고 스트레스만 안기는 회사에 왜 제가 지금 99만원을 결제해주고 10년간 보상을 지켜봐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멤버심통합관리센터라고 검색을 해보면 몇 가지 피해사례가 있습니다. 또 다음까페 http://cafe.daum.net/motunge '안티 어학교재 통신판매'라는 까페에 가봐도 피해 사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상담원한테 얘기하자 "회원님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는거 굉~장이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게 전부 옳은 것만은 아니에요."라면서 제가 자꾸 인터넷으로 믿을 만한지 알아보는 일에 비꼬는 듯한 언행을 보였습니다.  현 시대에 사람들이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당연히 인터넷이라는 공간인데 그런 답변대신 신뢰를 못 하고 있는 저한테 믿음을 줄 수 있는 설명을 했어야 하지 맞지 않을까 합니다.



<동의 없는 계약도 계약 인가요?>

 또한 계속 취소해달라고 항의 전화를 하자 듣게 된 설명이 계약이 들어간 부분이 있고 동의를 하셨기 때문에 해지가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계약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으면 서면이나 세세한 계약조건들을 먼저 확인시켜주고 자필 서명도 하고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더니 구두계약도 계약이기 때문에 본인이 동의하면 효력이 발생하고 해약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통화할 당시 제대로 못 듣고 이러는 거라면 또 내 실수일까 싶어, 통화하면서 제가 직접 녹음한 파일을 들어봤더니 결제 전 통화내용에서는 계약이라는 말이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다시 업체 측과 통화할 때 처음에 계약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으면 있다고 안내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최초 통화내용을 들어보니 계약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고 고지를 해주지 않았다고 따지자 “고객님 계속 말꼬리 잡고 그러시는데 그래봤자 카드취소는 안 됩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면서 소비자를 비하하는 표현과 우격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결제에 동의를 한 게 계약에 동의를 한 거 아니냐.”라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 지극히 보상을 해준다는 것과 카드결제는 적립금이라 다시 환급 받는다는 말에 얼떨결에 암묵적인 승인을 한 거지, 그 결제 승인이 ‘그 회사와 내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약하고 싶어도 해약할 수 없는 계약 관계에 놓인다’는 것에 동의한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구두계약도 계약이라고 하여 인터넷에 찾아봐도 계약서 없는 계약도 동의만 있으면 효력이 발생한다는 글도 있고 명확히 나온 건 없지만 업체 측 말대로 꼭 계약서가 필요한건 아닌 거 같아, 통화내용이 중요하겠다 싶어 녹음파일을 찾아 들어보고 내가 계약에 동의 한다는 의사표현을 한 것이 있나 확인하고 말한 것인데 말꼬리를 잡고 늘어진다고 하니 어의가 없을 뿐입니다. 녹취한 파일의 앞부분이 녹음이 안 되긴 했으나 뒷부분과 토막토막 녹음된 여러 녹음 파일을 들어 봐도 그런 계약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게 분명합니다. 그런 계약 내용이 있다는 것 자체가 불공정한 계약이고, 계약 내용은 반드시 명확하게 하여 당사자 간의 계약에 대한 동의도 명확하게 있어야 된지 않겠습니까.


<요점>

 간단히 말해서 업체에서는 일관 되게 “전화상으로 단순변심은 취소 사유가 안 된다고 고지를 했고, 고객님은 계약에 동의를 하셔서 카드취소나 완전히 아무것도 없던 일로 지울 수 없다. 또한 회사 규정과 방침이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그 누구랑 얘기를 하기고 뭐라고 하셔도 카드취소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고,

 저는 “서면 상으로 확인 된 것도 없이 전화한통으로만 결제가 이루어졌으며 결제가 먼저 선행 되어야 안내책자와 문서들이 집으로 발송된다는 절차도 문제가 있고, 적은 액수도 아닌데 분명한 사유도 없이 단순변심은 취소가 안 된다는 억지 규정과 거기에 따른 사전 안내도 없었고,
 회사를 인터넷에 검색 해봐도 나오지 않고 회사 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찾아보니 오피스텔 건물이었으며, 본사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서비스진행주소 라며 허름한 상가건물 주소를 보내줬고, 관리부서라는 곳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빌라 촌 같은 주택가가 나왔다는 점에서 업체 측 말과 달리 큰 규모의 회사도 아니고 10년간 보상해준다는 말만 믿고 맡길 만큼 신뢰가 가는 회사도 아니라고 판단되고,
 며칠이 지난 것도 아니고 바로 다음날 전화해서 카드취소 해달라는 요구에 끝까지 카드취소를 못 해주겠다는 업체에 또한 이해할 수 없고 99만원이라는 액수에 대해 카드결제가 승인된 후 10년간 보상이 들어간다는데 그 10년을 보장받을 만한 근거가 제대로 뒷받침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결제된 99만원을 그대로 놔둘 수 없고,
 또한 처음부터 나한테 그 동안 이용을 못 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접근 했으니 어디까지나 보상을 받는 당사자한테 그 선택권이 우선 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예전에 가입했던 지마이다스에서 전화가 온 것도 아니고 그 회사가 없어져서 보상해준다고 전화가 왔으나, 알아본 결과 지마이다스는 아무 이상없이 그대로 있던 점등을 봤을 때 처음부터 허위사실로 결제를 얻어 냈다는 점에서 그에 따른 공정거래에도 위배될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점과 제 개인 연락처와 전에 어딘가에 회원가입이 됐다는 점을 알고 접근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도용에도 의심이 가는 점이 있습니다.

 일부 실제 상담원이 설명한 내용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이용을 하시고 싶어도 회사자체가 없어지고 다른 쪽으로 넘어가면서 추가 금액 가입비를 300만 원 가량 납부 안하시면 이용이 안 되시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용을 못 하셨던 분들이...(중략)...(그 회사가 사라졌냐고 되물어 봤음)...저희는 첫 최초에 등록하신 그 회사에서 연락드린 게 아니고 그 회사는 벌써 다른 쪽으로 넘어간 부분이 있고, 그 넘어간 회사에서 다시 등기를 받아야 된다고 전화가 올 것이고 그 등기를 구입하게 되면 몇 백만 원씩 가입비가 생기게 되거나, 기존에 10년 정형기간 내에서 1년이나 2년 단위로 연장 건으로 접수를 했던 경우에는 추가연장 받지 않으시더라도 위약금 청구라든지 그런 부분으로 진행이 되실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코드를 삭제하시고 이용하시고 환급받으시고 하는 거는 저희 통합센터에서 이용 하시라고....(생략)“
 이렇게 적어보면 기존에 가입했던 다른 업체 회원권을 자기네 쪽 회원으로 끌어 들이려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처음 가입했던 회사는 지마이다스라는 곳이고 지금도 멀쩡히 남아있습니다. 다른 쪽으로 넘어가고 이런 부분도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알아보니 저도 지마이다스 회원 기간이 끝난 줄 알았으나 2015년09월25일까지 아직 회원기간도 남아서 보상 같은걸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정리 하겠습니다>

 결제당시 제가 너무 어수룩하고 제대로 결제승인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사전에 막지 못 한 저의 과실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답답합니다. 업체 쪽 말이 법적으로 틀림은 없을 수도 있고 잘 못 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정황상 객관적으로 누가 보더라도 실제 업체가 어떤 업체이든 업체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며 특히 당사자 입장에선 더욱 신뢰 할 수 없어 이 결제 건이 그대로 진행 되도록 놔두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카드사 측에도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카드취소는 카드사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소비자 권익을 위해서 여러 기관에서 힘써 주시길 바라며 이런 교묘한 수법으로 저처럼 어수룩한 사람들이 더 이상 당하지 않도록 조치가 있어야 됩니다.

<업체정보와 복잡한 회사구조>

업체의 법인명은 (주)해피캐시백 이라는 업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맨 처음에 기관이 어디냐고 물어봤을 때는 KCP통합멤버십이라고 했었고 찾아봐도 엉뚱한 것들만 나오기에 정확한 법인명을 알려달라고 하니 해피캐시백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또 왜 인터넷상에 검색 해봐도 안 나오고 주소를 찾아보니 회사가 주소가 왜 오피스텔이냐고 묻자 서비스진행웹주소라고 하면서www.hubm.co.kr 이라는 또 새로운 회사명이 나오고 또 다른 회사 주소를 보내줬습니다. 각 부서마다 위치가 따로따로 있다나 그렇다고 하길래 관리부서 라고 하는 사람과도 통화하면서 그쪽 관리부서가 있는 주소는 어딘지 물어 봐서 찾아 봤더니 이번엔 그냥 빌라 촌인지 원룸 촌인지 가정집 같은 허름한 주택가 몰려있어 정확히 어떤 건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복잡한 회사 구조를 갖고 있으며 회사 사무실이 오피스텔, 빌라 촌, 허름한 빌딩 등에 들어가 있는 점으로 봐서 객관적 입장에서 일반사람이라면 누가 봐도 신뢰하기 어려운 업체입니다. 가능하다면 꼭 업체 측과 중재하여 카드결제 건에 대하여 구제 요청을 하는 바입니다.

나머지 세부 정보 입력해드리겠습니다.

사업자 등록번호 : 167-81-88190
대표자 : 최성원, 최은석(이 부분도 이상합니다. 대표자를 물어보니 처음에 최성원이라고 했다가 제가 뭔
            가 조회를 하는 거 같이 보이자 고객님이 가입된 부서 대표는 최은석이라고 합니다.)
법인명 : (주)해피캐시백 (처음 전화 와서 물어봤을 때는 ‘KCP통합멤버십관리센터’라고 했다가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없길래 도대체 정확히 회사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해피캐시백이라고 불러
            줬습니다.)

위에 내용은 공정거래위원회 사이트에서는 조회가 안됐었습니다. 달리 기업을 조회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의 개인 담당자라고 했던 분 성함 : 이민주 (핸드폰번호는 개인정보관련 문제 될 수 있어 일단 안 적겠
                                                  습니다.)
담당자 회사 전화번호 : 1588-3031

담당자 회사 주소 : 서울시 강동구 등촌동 628-18번지 트라비하우스4층
관리부서 라는 곳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36-4
서비스진행하는 곳 이라고 보내준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9-1 진영빌딩

기타 업체 측 발신전용 전화로 걸려온 전화번호 : 02-537-3108, 02-521-0968, 02-521-0425

나머지 참고자료 부족하지만 녹음파일 및 업체 주소검색으로 알아본 사무실 주변 사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녹취파일이 커서 첨부가 안될 수도 있어 필요하시다면 메일등을 이용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확실한 증거도 마땅히 많지도 않은 거 같아 주저리주저리 길게 썼는데 어려우시더라도 많은 도움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 답변이 1개 있습니다.

카드취소 가능할까요. 좀 내용이긴데 상세히 읽어 주시고 도움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관리자 조회 15,0262014-08-05 15:57:45
제보 감사합니다.

카드 결제 취소와 관련해서는 소비자 보호 규정이 있습니다. 실제 물품이 오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불받을 수있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무엇보다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불러주시는 것은 결제를 의미함으로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내용증명 발송 등 강경대응도 생각하시고, 소비자원 등 정부기관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이건 관련해서 기사화를 의논했지만 교묘한 속임수가 있었다고는 해도 결제 행위에 있어선 글을 올려주신 분의 의지가 작용했다고 판단됩니다.

큰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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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상으로 어리석게 카드일련 번호 16자리와 유효기간을 불러주고 결제가 된다는 것에 얼떨결에 암묵적 동의를 해버렸는데, 결제되고 바로 다음날 카드결제를 그냥 다시 취소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으나 결제완료 후 에는 취소가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어 답답한 마음에 구제신청을 올려봅니다. 내용이 다소 길더라도 자세히 읽어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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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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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승인 과정>
>  제가 2013년09월28일 65만원을 들여서 (주)지마이다스라는 곳에 리조트 등을 할인해주는 회원권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회원권을 회원기간동안 한 번도 써먹지 못 해서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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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2014년7월21일14시33분 멤버십통합관리센터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에 구매 했던 회원권 얘기를 하면서 이용률이 낮은 회원들에 한해서 보상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았고 10년간 혜택을 준다는 거였습니다. 당연히 제 입장에서는 옳다 구나하는 한편 신차 구입 시 120만원 지원, 매년 보험금 50만원 환급, 대명리조트 회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 등 보상이 너무 과하다싶은 정도라 의구심이 생겨 “그렇게 하면 오히려 회원기간동안 이용을 제대로 한 사람보다 안 한사람이 더 이득이지 않나”라고 묻자 자기네는 제가 예전에 가입했던 업체가 아니고 제가 회원가입을 했던 회사가 없어졌든가 다른 데로 넘어갔을 경우처럼 이용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경우에 추가 비용 내고도 이용 못 하는 사람이 많고 위약금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기네 같은 통합멤버십관리센터에서 전 업체에서 더 이상 연락이 오지 못 하게 차단해 주면서 자기네가 주는 혜택들을 누리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래도 전 여전히 보상이란 말과 믿어도 되는 건지 반신반의 하고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제가 전에 가입했던 지마이다스라는 회사는 전혀 문제없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심지어 제 회원기간도 2015년09월25일 까지라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  그러면서 보상이 들어가려면 일단 적립금 99만원이 선결제가 돼야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8월10일 까지 업체에서 1차 환급금 20만원을 제 통장에 입금해 줄 거라고 하면서 입금되는 게 확인되면 그 다음 달부터 적립금이 카드로 연결되어 99만원이 6개월 할부로 나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내가 입금되는 거 먼저확인 하고 99만원 결제가 들어가는 걸로 인식을 했습니다. 그로인해서 살짝 믿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도 적립금 이라는 것은 정확히 어느 시점에 결재가 되는 확인하기 위해 결제가 정확히 언제부터 들어가야 되는 거냐고 물어봤습니다.
>  그런데 언제인지 설명을 안 해주고 자기네는 현금은 안 된다고 하면서 계좌이체나 이런 건 돈이 아무리 많으셔도 안 되고 보이스피싱 같은 것 때문에 정부시책에 따라서 자금의 투명성과 세금포탈 방지를 위해 카드로만 결제를 받는다는 동문서답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내책자가 집으로 배달 될 테니 받아서 확인해 보시면 된다고 하고 그러더니 대뜸 지금 카드혜택이 어디어디가 좋은데 어디 것으로 할 것이냐고 저에게 물어봤고, 저는 그 상담원의 말에 휘둘려 얼떨결에 자주 쓰는 삼성카드라고 대답을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삼성카드는 혜택이 좋아서 10만원 상품권이 같이 나가니까 확인 잘하시고요 카드앞면 카드번호랑 유효기간 좀 부탁드린다고 아주 자연스럽게 카드번호를 유도했습니다. 저는 내키지 않아 지금 불러줘야 되냐고 묻자 결제에 대한 말없이, 정확히 본인 명의로 된 카드로만 본인인증을 위해서 접수가 된다면서 지금 꼭 불러줘야 된다는 겁니다. 저는 이 부분이 본인인증이라고 하니까 본인확인 차원인줄 알았지 바로 결제가 들어가는 부분인줄 인지하지 못 했습니다. 결국 어리석게 카드일련번호 16자리와 유효기간을 불러줬습니다. 그 뒤로는 자연스럽게 자기가 앞으로 나의 담당자라고 하면서 뭔가 성사되어가는 분위기가 되었고 내가 휘말리고 있는 거 같다고 느끼면서도 마지막에 상담원 본인 이름과 개인 핸드폰번호 등을 알려주기에 믿어도 되는 건가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  그리고 6개월 할부에 대해서는 ‘카드사에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최장 예치 기간이 6번’이라고 하면서 그래서 6개월 할부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끊기 직전에 오늘 99만원 6개월 결제가 진행된다고 갑자기 결제 얘기를 했었고 그 당시엔 저도 어리석게 확실하게 중단시키지 못 하고 암묵적으로 결제에 동의가 있는 것처럼 넘어가 버렸습니다. 사실 결제 진행이 되더라도 바로 취소 요청하면 될 줄 알았지 이렇게 머리아파 질 거라고 예상하지 못 했습니다.
>  전화를 끊고 본인확인 전화가 한 번 더 올 거라고 해서 전화를 받았고, 그러고 나니 바로 (2014년7월21일 14:57)삼성카드에서 99만원 결제 승인됐다는 문자를 받았고, 순간 뭔가 아차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담당자에게 전화가 와서 결제문자가 왔다고 얘기했지만, 아까 결제된다고 했는데 잘 못 들었냐는 말에 그때라도 안하겠다고 했어야했는데 일단 아무렇지 않은 척 아니라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
> <카드결제 취소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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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서 이건 잘 못 했다. 실수했구나 생각하면서 도저히 찝찝함을 떨칠 수가 없었고 그 당일 날은 시간이 늦어 어쩔 수 없이 바로 다음날인 2014년7월22일12시정각 전화해서 전날 결제한 부분에 대해서 일단 카드취소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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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환불규정 안내도 없었는데, 단순변심은 카드취소사유가 안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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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분명 어제는 내가 다 이용하지 못 한 회원권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해주는 거라고 했는데, 내가 지금 당장 그 돈을 결제하기도 어렵고 예치금인지 적립금인지를 선 결제 하고 향후 10년간 보상받는 다는 것을 전화 한통만으로 그 기관이 어떤 기관인지 어떻게 믿고 결제진행이 되도록 놔둘 수 있냐고 했더니 “고객님 같은 경우는 단순 변심이신데 단순변심은 카드취소사유가 안됩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아니 보상차원에 해주는 거라면서 당사자가 그 돈 안내고 보상도 안 받겠다고 하는데 갖가지 설명을 하면서 까지 보상을 해주겠다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도 계속 단순 변심은 취소사유가 안 된다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것도 아니고 그 쪽에서 주는 혜택을 누리다 그런 것도 아니고 결제되자마자 바로 다음날 취소해달라고 했는데 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서 끝까지 카드취소를 안 해주는 경우가 어디 있냐고 하니 회사마다 환불규정이 있다는 겁니다. “결제에 동의를 하셨다.”, “단순변심은 취소 사유가 안 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 업체 쪽이 답답합니다. 심지어 결제가 됐으면 하루가 아니라 1분1초가 지나도 안 된다는 겁니다. 단순변심은 취소가 안 되는 명확한 이유라도 있냐니까 그건 회사에서 정한거지 이유가 없다고 하고 그러면 그런 환불규정이 있으면 어제 결제하기 전에 먼저 고지를 해줘야 맞는 거 아니냐고 하니, 어제 저와 통화할 때 단순변심에 의한 해지는 안 된다고 미리 안내를 했기 때문에 취소해 줄 수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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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안 들면 처음부터 접수가 안 된다”=“결제완료 되면 취소가 안 된다” 같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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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업체 측에서 녹취한 파일을 받아서 다시 들어봤는데 “서비스 내용이 마음에 안 드시면 처음부터 접수가 안 되시고”라면서 그냥 설명하면서 지나가는듯한 안내 멘트 외에 결제 후에는 취소가 안 된다는 안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통화하면서 ‘서비스 내용이 마음에 안 드시면 처음부터 접수가 안 된다’는 안내 말고는 ‘결제 완료되면 취소가 안 된다’는 안내는 없었지 않느냐고 묻자. 그 말이 그 뜻이지 왜 그걸 못 알아들으시냐는 어이없는 대답을 합니다. 엄연히 ‘마음에 안 들면 처음부터 접수가 안 된다’는 말과 ‘결제완료 후에는 취소가 안 된다’는 말은 다른 말인데, 이 말뜻을 똑같다고 말뜻을 이해 못하냐고 하는 건 소비자를 우습게보고 우롱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설령 그 말이 ‘결제완료 되면 취소가 안 된다’는 뜻이었다면 다시 확실히 인지를 시켜줘야 할 텐데 확실히 인지시켜준건 없었고 당시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일단 결제를 빨리 승인시키려는 태도가 다분히 보였습니다. 이런 회사에 제가 향후 10년간 보상해준다는 걸 어떻게 믿고 누가 보장해준다고 당장 99만원을 6개월 할부로 나가게 놔둘 수 있겠습니까. 이 업체 상담원한테도 이런 말을 했더니 보험도 보험회사를 믿고 장기간 맡기는 거 아니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공인된 큰 회사를 내가 선택해서 믿고 맡기는 것과는 다르죠. 그리고 그런 회사들은 저처럼 바로 다음날 취소요구를 한다든가 해지를 요구하면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 하지는 않을뿐더러 보험 해지는 조금 손해를 볼 뿐 언제든 해지가 가능 하지 않습니까. 또한 돈을 빌려도 웬만하면 1금융권 은행에서 빌리려고 하지 대부업체에 우선순위로 돈을 빌리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신뢰를 주지 못 하는 업체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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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상은 받는 사람의 의사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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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들은 판매하고 그런 게 아니라 보상이라고 강조를 하던데 특히나 보상차원이라면 소비자가 그 보상을 선택할 권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업체는 보상이라는 명분하에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도록 교묘한 수법으로 소비자들에게 계약을 따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양심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카드결제를 받아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이 보이고 일단 결제만 얻어내면 절대 노아주질 않아 이건 보상이라고 하면서 카드결제 된 뒤에는 소비자가 안 받길 원해도 카드 결제도 들어가야 되고 보상도 억지로 받아야하는 노예 계약인지 보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지도 못 하고 스트레스만 안기는 회사에 왜 제가 지금 99만원을 결제해주고 10년간 보상을 지켜봐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인터넷에 멤버심통합관리센터라고 검색을 해보면 몇 가지 피해사례가 있습니다. 또 다음까페 http://cafe.daum.net/motunge '안티 어학교재 통신판매'라는 까페에 가봐도 피해 사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상담원한테 얘기하자 "회원님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는거 굉~장이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게 전부 옳은 것만은 아니에요."라면서 제가 자꾸 인터넷으로 믿을 만한지 알아보는 일에 비꼬는 듯한 언행을 보였습니다.  현 시대에 사람들이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당연히 인터넷이라는 공간인데 그런 답변대신 신뢰를 못 하고 있는 저한테 믿음을 줄 수 있는 설명을 했어야 하지 맞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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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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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 없는 계약도 계약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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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계속 취소해달라고 항의 전화를 하자 듣게 된 설명이 계약이 들어간 부분이 있고 동의를 하셨기 때문에 해지가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계약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으면 서면이나 세세한 계약조건들을 먼저 확인시켜주고 자필 서명도 하고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더니 구두계약도 계약이기 때문에 본인이 동의하면 효력이 발생하고 해약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통화할 당시 제대로 못 듣고 이러는 거라면 또 내 실수일까 싶어, 통화하면서 제가 직접 녹음한 파일을 들어봤더니 결제 전 통화내용에서는 계약이라는 말이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다시 업체 측과 통화할 때 처음에 계약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으면 있다고 안내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최초 통화내용을 들어보니 계약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고 고지를 해주지 않았다고 따지자 “고객님 계속 말꼬리 잡고 그러시는데 그래봤자 카드취소는 안 됩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면서 소비자를 비하하는 표현과 우격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결제에 동의를 한 게 계약에 동의를 한 거 아니냐.”라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 지극히 보상을 해준다는 것과 카드결제는 적립금이라 다시 환급 받는다는 말에 얼떨결에 암묵적인 승인을 한 거지, 그 결제 승인이 ‘그 회사와 내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약하고 싶어도 해약할 수 없는 계약 관계에 놓인다’는 것에 동의한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구두계약도 계약이라고 하여 인터넷에 찾아봐도 계약서 없는 계약도 동의만 있으면 효력이 발생한다는 글도 있고 명확히 나온 건 없지만 업체 측 말대로 꼭 계약서가 필요한건 아닌 거 같아, 통화내용이 중요하겠다 싶어 녹음파일을 찾아 들어보고 내가 계약에 동의 한다는 의사표현을 한 것이 있나 확인하고 말한 것인데 말꼬리를 잡고 늘어진다고 하니 어의가 없을 뿐입니다. 녹취한 파일의 앞부분이 녹음이 안 되긴 했으나 뒷부분과 토막토막 녹음된 여러 녹음 파일을 들어 봐도 그런 계약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게 분명합니다. 그런 계약 내용이 있다는 것 자체가 불공정한 계약이고, 계약 내용은 반드시 명확하게 하여 당사자 간의 계약에 대한 동의도 명확하게 있어야 된지 않겠습니까.
>
>
> <요점>
>
>  간단히 말해서 업체에서는 일관 되게 “전화상으로 단순변심은 취소 사유가 안 된다고 고지를 했고, 고객님은 계약에 동의를 하셔서 카드취소나 완전히 아무것도 없던 일로 지울 수 없다. 또한 회사 규정과 방침이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그 누구랑 얘기를 하기고 뭐라고 하셔도 카드취소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고,
>
>  저는 “서면 상으로 확인 된 것도 없이 전화한통으로만 결제가 이루어졌으며 결제가 먼저 선행 되어야 안내책자와 문서들이 집으로 발송된다는 절차도 문제가 있고, 적은 액수도 아닌데 분명한 사유도 없이 단순변심은 취소가 안 된다는 억지 규정과 거기에 따른 사전 안내도 없었고,
>  회사를 인터넷에 검색 해봐도 나오지 않고 회사 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찾아보니 오피스텔 건물이었으며, 본사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서비스진행주소 라며 허름한 상가건물 주소를 보내줬고, 관리부서라는 곳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빌라 촌 같은 주택가가 나왔다는 점에서 업체 측 말과 달리 큰 규모의 회사도 아니고 10년간 보상해준다는 말만 믿고 맡길 만큼 신뢰가 가는 회사도 아니라고 판단되고,
>  며칠이 지난 것도 아니고 바로 다음날 전화해서 카드취소 해달라는 요구에 끝까지 카드취소를 못 해주겠다는 업체에 또한 이해할 수 없고 99만원이라는 액수에 대해 카드결제가 승인된 후 10년간 보상이 들어간다는데 그 10년을 보장받을 만한 근거가 제대로 뒷받침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결제된 99만원을 그대로 놔둘 수 없고,
>  또한 처음부터 나한테 그 동안 이용을 못 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접근 했으니 어디까지나 보상을 받는 당사자한테 그 선택권이 우선 된다”는 입장입니다.
>  또한 예전에 가입했던 지마이다스에서 전화가 온 것도 아니고 그 회사가 없어져서 보상해준다고 전화가 왔으나, 알아본 결과 지마이다스는 아무 이상없이 그대로 있던 점등을 봤을 때 처음부터 허위사실로 결제를 얻어 냈다는 점에서 그에 따른 공정거래에도 위배될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점과 제 개인 연락처와 전에 어딘가에 회원가입이 됐다는 점을 알고 접근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도용에도 의심이 가는 점이 있습니다.
>
>  일부 실제 상담원이 설명한 내용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  “이용을 하시고 싶어도 회사자체가 없어지고 다른 쪽으로 넘어가면서 추가 금액 가입비를 300만 원 가량 납부 안하시면 이용이 안 되시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용을 못 하셨던 분들이...(중략)...(그 회사가 사라졌냐고 되물어 봤음)...저희는 첫 최초에 등록하신 그 회사에서 연락드린 게 아니고 그 회사는 벌써 다른 쪽으로 넘어간 부분이 있고, 그 넘어간 회사에서 다시 등기를 받아야 된다고 전화가 올 것이고 그 등기를 구입하게 되면 몇 백만 원씩 가입비가 생기게 되거나, 기존에 10년 정형기간 내에서 1년이나 2년 단위로 연장 건으로 접수를 했던 경우에는 추가연장 받지 않으시더라도 위약금 청구라든지 그런 부분으로 진행이 되실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코드를 삭제하시고 이용하시고 환급받으시고 하는 거는 저희 통합센터에서 이용 하시라고....(생략)“
>  이렇게 적어보면 기존에 가입했던 다른 업체 회원권을 자기네 쪽 회원으로 끌어 들이려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처음 가입했던 회사는 지마이다스라는 곳이고 지금도 멀쩡히 남아있습니다. 다른 쪽으로 넘어가고 이런 부분도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알아보니 저도 지마이다스 회원 기간이 끝난 줄 알았으나 2015년09월25일까지 아직 회원기간도 남아서 보상 같은걸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
> <정리 하겠습니다>
>
>  결제당시 제가 너무 어수룩하고 제대로 결제승인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사전에 막지 못 한 저의 과실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답답합니다. 업체 쪽 말이 법적으로 틀림은 없을 수도 있고 잘 못 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정황상 객관적으로 누가 보더라도 실제 업체가 어떤 업체이든 업체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며 특히 당사자 입장에선 더욱 신뢰 할 수 없어 이 결제 건이 그대로 진행 되도록 놔두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카드사 측에도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카드취소는 카드사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소비자 권익을 위해서 여러 기관에서 힘써 주시길 바라며 이런 교묘한 수법으로 저처럼 어수룩한 사람들이 더 이상 당하지 않도록 조치가 있어야 됩니다.
>
> <업체정보와 복잡한 회사구조>
>
> 업체의 법인명은 (주)해피캐시백 이라는 업체라고 합니다.
> 그런데 맨 처음에 기관이 어디냐고 물어봤을 때는 KCP통합멤버십이라고 했었고 찾아봐도 엉뚱한 것들만 나오기에 정확한 법인명을 알려달라고 하니 해피캐시백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 또 왜 인터넷상에 검색 해봐도 안 나오고 주소를 찾아보니 회사가 주소가 왜 오피스텔이냐고 묻자 서비스진행웹주소라고 하면서www.hubm.co.kr 이라는 또 새로운 회사명이 나오고 또 다른 회사 주소를 보내줬습니다. 각 부서마다 위치가 따로따로 있다나 그렇다고 하길래 관리부서 라고 하는 사람과도 통화하면서 그쪽 관리부서가 있는 주소는 어딘지 물어 봐서 찾아 봤더니 이번엔 그냥 빌라 촌인지 원룸 촌인지 가정집 같은 허름한 주택가 몰려있어 정확히 어떤 건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복잡한 회사 구조를 갖고 있으며 회사 사무실이 오피스텔, 빌라 촌, 허름한 빌딩 등에 들어가 있는 점으로 봐서 객관적 입장에서 일반사람이라면 누가 봐도 신뢰하기 어려운 업체입니다. 가능하다면 꼭 업체 측과 중재하여 카드결제 건에 대하여 구제 요청을 하는 바입니다.
>
> 나머지 세부 정보 입력해드리겠습니다.
>
> 사업자 등록번호 : 167-81-88190
> 대표자 : 최성원, 최은석(이 부분도 이상합니다. 대표자를 물어보니 처음에 최성원이라고 했다가 제가 뭔
>            가 조회를 하는 거 같이 보이자 고객님이 가입된 부서 대표는 최은석이라고 합니다.)
> 법인명 : (주)해피캐시백 (처음 전화 와서 물어봤을 때는 ‘KCP통합멤버십관리센터’라고 했다가 인터넷을
>            아무리 뒤져봐도 없길래 도대체 정확히 회사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해피캐시백이라고 불러
>            줬습니다.)
>
> 위에 내용은 공정거래위원회 사이트에서는 조회가 안됐었습니다. 달리 기업을 조회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
> 저의 개인 담당자라고 했던 분 성함 : 이민주 (핸드폰번호는 개인정보관련 문제 될 수 있어 일단 안 적겠
>                                                  습니다.)
> 담당자 회사 전화번호 : 1588-3031
>
> 담당자 회사 주소 : 서울시 강동구 등촌동 628-18번지 트라비하우스4층
> 관리부서 라는 곳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36-4
> 서비스진행하는 곳 이라고 보내준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9-1 진영빌딩
>
> 기타 업체 측 발신전용 전화로 걸려온 전화번호 : 02-537-3108, 02-521-0968, 02-521-0425
>
> 나머지 참고자료 부족하지만 녹음파일 및 업체 주소검색으로 알아본 사무실 주변 사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녹취파일이 커서 첨부가 안될 수도 있어 필요하시다면 메일등을 이용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
> 확실한 증거도 마땅히 많지도 않은 거 같아 주저리주저리 길게 썼는데 어려우시더라도 많은 도움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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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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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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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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