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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 증가, 예비창업자 매장 운영 편리성 따져봐야

기사입력| 2013-12-13 11:33:07
전남 여수시가 개최한 '2013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찾는 이들은 1만5000여명 남짓. 이중 여성의 발길이 유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창업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 결혼이나 출산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 둔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로 성공한 여성 CEO들이 여성창업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 본사 지원 강화 '청춘포차' 준비부터 창업까지 관리

청춘포차는 본사의 전문화된 지원으로 창업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든지 쉽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원팩으로 제공되는 식재료, 편리한 주방시스템 등으로 인해 노동의 강도를 줄일 수 있다

청춘포차 관계자는 "여성창업자들은 주점 운영에 막연한 부담을 갖기 쉽지만, 프랜차이즈 본사에 제공하는 매뉴얼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며 "최근 여성창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여성 가맹점주를 위한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춘포차는 여성창업자를 위한 1:1맞춤 상담도 가능하며, 상권분석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예비창업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또 식당주점 형태의 매장운영을 통해 회전율을 높이고, 이자카야 요리를 한식화한 특화된 메뉴로 사계절 내내 높은 매출 달성을 위해 본사차원의 지원도 이뤄진다.



▶ 셀프 시스템 도입 '돈호야' 매장운영 부담 덜어

외식창업은 여성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 중 하나다. 그러나 매장운영이 부담돼서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돈호야의 경우 인건비 절감 및 운영의 편의성을 보장하는 올 셀프 시스템 도입을 통해 매장운영의 효율성을 높였기 때문에 여성창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돈호야 관계자는 "한식을 비롯해 일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지속적인 고객유입이 가능하다"며 "셀프 시스템을 통해 매장운영에 대해서도 큰 만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여성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 이자카야 분위기 살린 꼬지사케 깔끔한 인테리어 눈길

여성창업자들은 브랜드 이미지와 인테리어도 꼼꼼히 따져보며 창업을 시작한다. 주점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분위기가 매출을 좌우하기에, 더욱 꼼꼼히 살피는 경향이 있다. 이런 면에서 여성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숯불구이 '꼬지사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꼬지사께' 2013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산업자원통상부장관상으로 경쟁력을 입증 받은 브랜드이다.

꼬지사께는 일본 선술집을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고, 편안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덕분에 두터운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이자카야의 독특한 분위기와 '꼬지사께'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미엄 꼬치 메뉴, 주방을 오픈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어떤 상권에 입점해도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꼬지사께 관계자는 "본사 차원의 노하우를 가맹점주와 공유하는 게 포인트"라며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가 가까운 지인에게 성공창업 아이템으로 추천할 만큼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 계절타지 않는 '쿨럭' 세계맥주로 여심 공략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은 가볍게 즐기는 요즘 음주문화에 부합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맥주를 마시고, 다양한 수작요리도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비수기가 없어 사계절 내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게 장점.

여성창업자들에게 '쿨럭'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인해 경험이 없어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사에서는 모든 메뉴를 원팩화해 공급해 간단한 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매출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맹점의 운영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한다. 초보창업자도 효율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다. 쿨럭 관계자는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창업 비용 역시 여성창업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며 "매장운영이 편리하기 때문에 실제로 매장을 운영을 하고 있는 여성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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