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협회-가천대학교 국내 최초 글로벌프랜차이즈 석사과정 개설
기사입력| 2013-08-01 14:06:33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가 31일 글로벌 프랜차이즈·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함께?오는 9월부터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글로벌프랜차이즈학 석사과정을 개설·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8월 12일(월)까지 모집하는 가천대학교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의 제안에 따라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 전일수업제로 운영되며 협회의 추천을 받은 프랜차이즈업계 임직원들에게는 30%의 장학금과 가천대병원 진료비 감액 혜택 등이 주어지는 특전으로 인해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학기에 개설되는 동 학과의 교과목들은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FC전략론, 글로벌파트너십개발론, 글로벌FC계약론, 글로벌협상론, 글로벌FC실무, 글로벌프리젠테이션, 글로벌FC시스템운영론, 글로벌문화론, 글로벌FC물류공급망론, 글로벌FC시장분석론, 글로벌특허보호론, 글로벌FC분쟁조정론 등의 과목 중에서 프랜차이즈산업계의 현장 수요가 많은 5~6개 이내의 교과목들이 1차로 확정될 예정이며, 교수진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실전 경험이 풍부한 국내 프랜차이즈 통상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가천대학교는 개설되는 석사과정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문인력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성공적인 글로벌?프랜차이징시스템 전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한류열풍에 부응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강국으로 발전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도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이미·포화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해 일정 수준의 기업들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쉽게 전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현실성있는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으며 해외투자 결정, 파트너 계약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국가별 특이성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 컨설팅 및 기업 타당성 조사를 포함하여 글로벌 프랜차이즈사업에 초석이 되는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5월에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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