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승기가 귀여운 '포켓남'으로 변신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기가 초대형 주머니가 달린 이색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겨있다. 허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진 주머니에 거대한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담아 터질듯한 주머니에도 한껏 분위기를 잡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승기의 능청스런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이번 사진은 한국 피자헛 TV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공개 직후 팬들로부터 '포켓남'이라는 애칭을 얻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승기는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더 많이 담기 위해 주머니를 달았다는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에 감탄한 듯한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특유의 능청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어 해맑은 표정으로 크림치즈를 피자에 바르는 모습이 공개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포켓남으로 변신한 이승기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 대형 주머니가 있으면 이승기를 넣어 다니고 싶다", "진지한 표정이 너무 귀엽다", "거대한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담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광고 관계자는 "초대형 포켓 바지를 보고 이승기도 무척 재미있어 했다"며 "의상을 입고 장난기가 발동한 이승기가 엉뚱하고 능청스런 표정 연기를 선보여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포켓남 이승기의 모습을 담은 피자헛 CF는 오는 6월 29일부터 지상파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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